읽기 전에_ 다니엘 존스 에반스 16
서문을 읽지 않는다고? 20
서문_ 제프 추 23
들어가며_ 그들이 ‘예’라고 답했기 때문에 32
1부 온 마음 다하여 믿는다면
1. 내가 믿는 날에는 52
2. 심히 부패한 나의 작은 마음 62
3. 굳은 돌덩이가 부드러운 살갗이 되는 곳 81
4. 모든 것을 아는 사람에서 해방되기 91
5. 얼굴은 두껍게, 마음은 부드럽게 101
6. 조나단 에드워즈가 내 고향 선배라고? 109
2부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하여
7. 사랑으로 다시 시작하기 126
8. 죽음에서 생명으로 138
9. 흐르는 물이 한결같이 하는 일 158
10. 수많은 목소리, 수많은 가면 174
11. 광야 186
12.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시다 197
13. 원수 사랑하기 217
14. 안식일 안에 거하기 236
나가며_ 텔로스 247
후기_ 나디아 볼즈웨버 254
레이첼에게_ 김기석 262
주 269
리딩 가이드 279
“당신은 이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 여기서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_김기석 목사
의심과 질문의 숲을 지나 다다른 레이첼의 마지막 책
김기석, 김혜령, 김효경, 신지혜, 오선화, 진희경, 나디아 볼즈웨버 추천
‘펜을 든 예언자’(USA 투데이, ‘밀레니얼 세대의 C. S. 루이스’(크리스천 센추리, ‘완전 차별 없는 기독교를 꿈꾼 작가’(뉴요커, ‘신앙과 씨름하는 방랑 기독인의 대변인’(뉴욕 타임스, ‘복음주의권 가장 논쟁적인 여성’(워싱턴 포스트, ‘교회에서 환영받지 못한 이들의 친구’(애틀랜틱 등 유수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MZ세대를 대변하는 작가로 부상했고, 전통적인 교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들이 두려움 없이 모여 자신의 질문과 갈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다시, 성경으로’를 비롯 몇 권의 저작으로 새로운 글쓰기의 전범으로 자리 잡던 중 37세의 때이른 죽음으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던 레이첼 헬드 에반스의 유작이자 마지막 책이다. 그의 동료이자 절친인 제프 추가 가족으로부터 유고를 전달받아 레이첼의 목소리로 완성해 낸 작품이다. 본문 앞에 남편 댄의 편지, 제프 추가 쓴 서문, 레이첼의 간증문, 본문 뒤의 나디아 볼즈웨버의 추도문, 김기석 목사의 편지가 우정의 선물처럼 실려, 레이첼의 삶과 비전을 다시 살려 낸 그녀의 완성작이라 할 만하다. 의심과 질문을 숲을 지나 그녀가 다다른 ‘온 마음 다하여’ 믿는 신앙이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 책은 1부와 2부에 걸쳐 그려 내고 있다. 그녀의 이전 작을 모르더라도 그녀의 모습과 비전을 통해 신앙의 본질과 삶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레이첼의 대표작이자 수작이라 할 만하다.
온 마음 다하여 믿는다는 것
이 책에서 레이첼은 ‘온 마음 다하여’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의심과 질문을 포함하여 자신의 취약함을 솔직히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에서 어떤 의미인지, 간과되고 무시되어 온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러 측면에 대해 질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