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누구나 그 사람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경험한 상처와 그 사연을 알게 되면 그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시기, 질투, 불안, 불신, 수치심, 열등감, 죄책감이라는 상한 감정에 붙잡혀버리면 그 상한 감정을 주장하고 자기를 합리화하면서 자신과 주변을 계속 망가뜨리고 추락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죄로 변질된 상한 감정의 실체를 알려준다. 우리를 결핍, 장애, 중독, 질병, 사망에 이르게 하는 상한 감정의 악한 시스템을 고발한다. 상한 감정은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죽어야 하는 것임을 역설한다. 억울함이라는 주제 감정에 시달려 고통하던 인생이 어떻게 하나님과 가족이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그 하나님의 사랑에 싸여 거룩하고 건강한 사랑을 나누게 되었는지 저자의 간증 또한 흥미롭다. 상한 감정을 버리고 하나님의 감성을 회복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책 속에서
상한 감정은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필히 제거해버려야 하는 악이다!
감정이란 상하고 변질된 감성이다. 다시 말하면 죄를 짓기 이전의 사람의 감정 상태가 ‘감성’이고, 죄로 인해 상하고 변질된 감성이 ‘감정’이다. 하나님은 감성을 소유하시고, 그 감성을 신의 성품으로 소개하신다. 구원받으면 우리의 상한 감정은 옛사람과 함께 죽어 없어지고, 새사람은 오리지널 감성으로 다시 리셋된다. 새 마음을 주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상한 감정(상감과 변질된 감정(변감을 설명하고, 그 악함을 신고하고, 그 죄를 고발하고자 한다. 상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과 가족들이 무너지는지, 그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한다. 우리가 상한 감정이나 변질된 감정에 대한 기본 정보와 대체 방법을 인지하는 것은 우리의 일상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준비가 될 것이다.
상감의 영향력은 한 사람의 내면의 아픔에만 머물지 않는다. 상한 감정은 자기 진리로 움직이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