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문학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 문예지다. 로컬내에서의 경험을 문학적으로 기록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한다.
이지선 시인을 중심으로 한 아트인 (부평시인 문화 단체에서 특히 문학에 관심이 깊고 글에 대한 조예가 깊은 시 부문의 김양숙, 박선주, 배길환, 이규원, 이수진, 이지연, 조연희, 홍유경, 소설(단편 부문의 최민정, 최윤희의 10명의 저자가 참여하였다.
저자들은 인천(로컬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재해석하고 주 1회 토의를 통하여 시를 완성했다. 또한 시. 동시, 소설 등 문학적 장르의 다양성과 시의 해석과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에 대한 작가의 해석들이 다른 문예지와 다른 차별점이다.
문예지의 문턱을 최대한 낮추고 독자와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한 작업들을 꾸준히 해 왔고 2024년 드디어《흩트리자》를 통해 발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