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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저자 김종원
출판사 퍼스트펭귄
출판일 2025-01-17
정가 19,000원
ISBN 97911990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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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가장 지혜로운 인생은 나라는 존재와 잘 어울려서 살아가는 삶

[1장] 태도 고난이 있을 때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는다
-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성장하는 삶
- 반복이 내적 성장의 힘
- 최고의 인격자는 스스로를 나아지게 하는 사람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는 마세요
- 값싼 시간과 값비싼 행복
- 잘되지 않는 나도 충분히 괜찮다는 무해한 마음
- 가장 단순한 삶이 가장 단단한 이유
- 어떤 상황에서든 심각해지면 나만 손해
-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 다정한 말로 전해주는 일
- 좋아하는 일로 삶을 일으키고 싶다면
- 가장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며 묵묵하게 해내는 사람들
-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운전을 할 수는 없습니다
-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가능성
-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두 가지 정답
- 나는 나를 모두 쓰고 떠날 것입니다

[2장] 관계 무례하고 냉혹한 시대를 차분하게 건너는 법
- 가장 덧없는 것들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
- 대화란 그 사람이 보여주는 영화 속에 잠시 빠져드는 것
- 힘 빠지게 만드는 모든 소음을 지우기
- 당신을 오해한 것이 아니라 오해하고 싶었던 사람
- 잘될수록 인간관계는 좁아지기 마련입니다
- 나를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 감정을 낭비하지 마세요
- 무분별한 비난의 소리는 그냥 흘러가게 두기
- 시비 거는 사람을 쉽게 이기는 가장 현명한 방법
- 타인의 기대가 부담될 땐 그냥 실망하게 두고 계속 나아가세요
- 자신을 잃어가며 맺은 관계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 어떤 상황도 잘 활용하는 지혜로운 사람의 수준
- 사람의 마음을 열고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법
- 다정한 말이 그 사람의 지능인 이유
-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은 ‘곧 이해하겠다’는 말
- 특별히 성격이 좋은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 서로가 서로를 위한 조연이 될 때 인생의 빛은 가장 반짝입니다

[3장] 지성 너의 지성이 곧 너의 세계를 의미한다
당신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행복하게
이왕이면 근사하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찾게 해주는
77편의 가장 차분하고 지적인 위로

삶은 예측할 수 없는 파도와 같아서 때로는 몰아치듯 우리를 휘감고, 때로는 속절없이 우리를 떠밀며 끊임없이 흔들리게 만들고 또 지치게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잘 살고 있긴 한 걸까?’ ‘내일은 더 나아질 수 있을까?’ ‘나도 보란 듯이 성공이란 걸 할 수 있을까?’ 끝없는 물음을 던지며 가슴속에 불안을 품게 되죠. 하지만 파도는 맞서는 게 아니라 올라타는 거라는 말처럼, 대문호 괴테도 우리에게 조언합니다. 견디려고, 버티려고 하지 말라고. 그게 힘든 나를 더 아프게 만드는 선택이라고. 가장 지혜로운 인생은 나를 견디지 않고, 나라는 존재와 잘 어울려서 사는 것이라고 말이지요.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는 어떻게 나라는 존재와 잘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는지, 그 길을 함께 해주는 뜻깊은 여정이 되어줍니다. 김종원 작가가 16년 동안 수백, 수천 번 읽고 또 읽으며 의미를 곱씹고, 그럼으로써 매일같이 성장해왔다고 고백한 괴테의 눈부신 문장들을 통해 ‘살아갈 날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을 우리에게 잔잔히, 그러나 깊은 숨결로 들려줍니다.

괴테가 강조한 것처럼 우리의 삶은 각자 존재하는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인생에는 변하지 않는 두 가지 정답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존재는 우리가 가진 생각으로 그 가치를 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고, 나머지 하나는 일상이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재산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모두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삶에 대한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일상의 사색가로 살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증거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은 충분히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정말 다 괜찮습니다. _ 본문에서

인생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라
즐겨야 할 축제입니다

곱씹을수록 더 진한 위로와 울림을,
나아가 용기와 지혜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