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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수학 없는 수학 : 누구나 수학자로 만들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책
저자 애나 웰트만
출판사 사파리
출판일 2025-01-10
정가 13,500원
ISBN 9791169511711
수량
6 수학과 예술
8 우리들의 도구 상자
10 완전한 원
12 둥글게 둥글게
14 사랑하는 원
16 마성의 포물선
18 놀라운 거미줄
20 무수히 많은 원
22 만다라
24 삼각형 그리기
26 까다로운 삼각형
28 프랙털 느껴 보기
30 시어핀스키 삼각형
32 파스칼의 무늬 만들기
34 스토마키온
36 스토마키온 퍼출 만들기
38 정육각형 만들기
40 쪽매맞춤 만들기
42 변신
44 모양 변화시키기
46 비빙 도는 물개
48 숫자에 맞춰 색칠하기
50 빙글 빙글 돌기
52 빙글빙글 소용돌이 만들기
54 황금 소용돌이
56 사각형 쪼개기
58 기울임의 예술
60 입체 예술
62 나만의 입체 도형 그리기
64 불가능한 삼각형
66 색칠하기 퍼즐
68 조금 더 복잡한 색칠하기 퍼즐
70 슈퍼스타
72 오일러의 도전
74 더 자세히 알아보기
76 쓰는 말 설명
* 새로운 개념의 아주 특별한 수학 없는 수학책
최근 수학 교육의 핵심은 단연 "스토리텔링"이다. 지금껏 답만 요구하는 문제에서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재미있게 배워 보다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바뀌었다.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수학은 여전히 가장 부담스러운 과목이다. 창의적인 문제라 해도 문제 설명이 4~5줄 이상 되면 어렵게 느껴지고, 그렇게 여러 번 맞닥뜨린 수학 문제는 공포의 대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수학 없는 수학》 안에는 수학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수학과 아주 친해질 수 있는 책이다. 책장을 넘겨 봐도 어린이들이 두려워할 만한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 공식이나 이해할 수 없는 설명의 나열은 찾아볼 수 없다. 이 책은 그저 자와 각도기, 컴퍼스로 미술 시간처럼 책을 따라 쓱쓱 그려 보라고 한다. 컴퍼스로 원을 그리고, 원과 원이 겹쳐진 부분을 색칠해 꽃잎을 완성하는 식이다. 자를 대고 수십 개의 선을 그리면 어느새 동그란 원이 만들어지고, 바둑판을 숫자만큼 움직이면 소용돌이가 만들어진다. 불가능한 삼각형 그리기, 사각형 쪼개기, 정육각형 만들기 등 간단한 작업도 있고, 시어핀스키 삼각형, 스토마키온 퍼즐, 코흐 눈송이, 프랙털처럼 처음 들어보거나 다소 낯선 제목도 결코 어렵지 않게 따라 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보다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기본 개념으로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 수학과 예술의 만남
《수학 없는 수학》은 언뜻 보면 연관은커녕 극과 극의 지점에 있는 듯한 수학과 예술이 아주 가까운 사이임을 증명한다. 수학을 배우다 보면 동그라미, 네모, 세모 등 여러 가지 모양을 만나게 된다. 그런 모양들이 어우러지면 아름다운 무늬가 만들어지고 그 위에 화려한 색을 입히면 어느새 예술이 된다. 무늬와 일정한 형식의 변화는 수학과 예술에서 모두 중요한 요소이며, 우리 뇌는 수학과 예술에서 보여지는 일정한 형식에 따른 모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