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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
저자 이상현
출판사 그물코
출판일 2007-10-30
정가 20,000원
ISBN 978899009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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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제1장 오늘의 한옥이 있기까지
최초의 건축물은 무엇일까? / 한옥은 스타일이다 / 한옥, 무엇이 다를까? / 한옥은 은유로 가득하다 / 한옥을 만든 생각들 / 바람 햇빛 습도를 다스리다 / 강산, 한옥을 낳다

제2장 세월, 한옥을 키우다
한옥 태어나다 / 한옥, 중국과 교류하다 / 한옥이 자라다 / 한옥이 완성되다 / 개량한옥으로 거듭나다 / 한옥 전통을 이어받다

제3장 한옥 이렇게 지어왔다
옛날에는 집을 어떻게 지었을까? / 옛날에도 건축법이 있었을까? / 한옥 짓는 목수 집단은 언제 나타났을까? / 한옥 산업도 있었을까? / 한옥산업에도 경기가 있을까?

제4장 구들이 있어 한옥이다
구들이 있어야 한옥이다 / 구들이 있어 우리 겨울은 따뜻했다 / 구들이 만든 한국문화 / 구들이 진화하다 / 구들이 적응하다 / 구들 이래서 좋았다

제5장 풍수 한옥의 터를 봐주다
바람은 무엇인가? / 풍수를 이해하다 / 마을풍수를 보다 / 집터풍수를 보다 / 건물풍수를 보다 / 내 방은 어느 쪽으로 할까? / 주변학문과 풍수를 생각하다

제6장 한옥 공간을 이해하고 그리다
공간을 보고 공간을 그리다 / 공간나누기 방법과 의미를 알다 / 한옥 밑그림을 그리다 / 한옥에 사람 담다

제7장 건물은 왜 무너질까?
힘의 개념을 알다 / 건물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 한옥을 보는 주류 건축학의 시선이 따뜻해지다

제8장 나무를 알다
나무와 친해지다 / 나무를 말리다 / 나무를 관리하다 / 집 지을 나무를 고르다 / 우리가 알아야 할 나무버릇은 이런 것들이 있다

제9장 장부의 마술을 풀다
마술을 풀다 / 장부를 이해하다

제10장 나무 다듬기를 위한 기초를 알다
치목 기본개념을 익히다 / 먹을 매기다 / 장부 따기 일반원칙을 알다

제11장 바심질하다
바심질을 준비하다 / 기둥을 깎다 - 보아지, 창방, 장여, 주두, 기둥 / 대들보를 깎다 - 대들보, 안기둥, 도리 / 동자주(쪼구미를 깎다 - 동자주,
글은 쉬워야 한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지만, 한옥을 실제 짓는 사람들이 꼭 이해해야 할 내용과 다른 책에서 전혀 다루지 않는 고급기술을 특강에서 다루었다.

1장에서 6장까지 : 오늘의 한옥이 있기까지 - 한옥공간을 이해하고 그리다.
1장부터 6장에서는 인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옥에 대한 문화, 은유, 미학적 접근을 하고, 한옥의 발생 배경과 역사를 구들과 마당을 두 축으로 일관성 있게 풀어 썼다. 풍수는 한옥에서 중요하나 너무 어려워 독자가 쉽게 다가가지 못하지만, 이 책에서는 풍수를 쉽게 풀어써서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다. 그 외에도 다른 책에서 손대지 않는 한옥 산업을 과거부터 최근까지 정리하였으며 특히 창호지를 건축재로 접근하여 그 기원을 추적하였다.

7장에서 9장까지 : 건물은 왜 무너질까 - 장부의 마술을 풀다.
7장부터 9장까지는 집짓는 사람이 알아야 할 중요한 이치를 적었다. 나무는 생물이라 늘어나고 줄어들고 잘못 건드리면 비뚜로 나간다. 이는 집이 틀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하다. 구조역학은 단어 자체가 부담스럽고 실제 어려운 부분이므로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나 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한옥을 이루는 힘의 이치를 적었다. 한옥은 나무를 잇고 맞추기 위해 나무에 구멍을 파거나 촉을 만들어 쓰는 데 이를 장부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는 일정한 원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안 된다. 공간과 설계에서는 공간개념을 다양하게 적고, 공간을 설계하는 기법 즉 공간을 구획하고 연결하여 집을 설계하고 여기에 맞게 부재를 뽑을 수 있도록 했다. 부재 뽑는 방법이 체계적으로 제시된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10장에서 12장까지 : 나무다듬기를 위한 기초를 알다 - 한옥을 짓다.
이미 나와 있는 한옥 짓기 책은 추상적이기 때문에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는 있으나 실제 집을 짓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나무를 깎는데 꼭 필요한 원리와 중요한 원칙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