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과 자신감이 퐁퐁 솟아나는 귀여운 그림책
우리 내면의 심리적인 문제를 다루어 자칫 어둡고 우울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 조이가 등장해 아이들의 감성을 건드려 주고 있어요. 조이의 기쁨은 머리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무지갯빛 별로 표현했고 조이가 기쁨을 잃어가는 모습은 알록달록 예쁘던 조이 몸의 색감이 점차 무채색으로 변해 가는 것으로 표현했어요.
조이는 어느덧 사라진 기쁨을 되찾기 위해 할머니를 찾아가 물어보고 “넌 세상에 딱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이니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 길에 우연히 친구를 만나지요. 자신의 그림 솜씨를 부러워하는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는 조이. 그러곤 다시금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는 많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