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완성하는 아주 특별한 ‘문해력 특강’
노경실 선생님은 아이들 마음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는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이다. 그가 40년이 넘는 글쓰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말 365개를 가려 골라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문해력 학교’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아이들에게 낯설 수 있는 우리말의 뜻과 보기(예문는 다른 작품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모두 노경실 선생님이 직접 썼다. 아이들이 우리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비슷한 말, 다른 말 등 주제 낱말과 관련되어 알아두면 좋은 다른 낱말들도 다양하게 알려 주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노경실 선생님의 특별한 문해력 특강, 우리말 수업을 듣다 보면 문해력은 물론 소통 능력과 창의력까지 쑥쑥 키워질 것이다.
이 일력은 노경실 선생님의 뜻풀이와 예문, 관련된 낱말 등을 그저 수동적으로 읽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노경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아이들이 스스로 예문을 만들어 쓰면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게 해 작가와 함께 일력을 완성하도록 했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작가와 소통하며 스스로 실력이 늘어가는 성취감과 자신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만년 일력’
『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 365』는 특별히 어느 한 해에만 읽는 일력이 아니다. 동생에게 물려줄 수도 있고, 학년이 올라가서도 계속 반복해서 읽을 수 있는 ‘만년 일력’이다. 이 일력에는 1월 1일 첫 낱말 ‘새뜻하다’부터 12월 31일 마지막 낱말 ‘찾을모’까지 언제 읽어도 좋은 예쁜 우리말로 가득하다. 학교나 도서관, 공공장소 등 아이들의 눈에 띄는 곳이 두고 시간이 지나도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의 말
“우리나라 음악과, 문학, 영화, 음식 등 다양한 문화가 세계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우리말과 우리글에 대해 관심이 적습니다. 이런 모순된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은 소통과 공감의 절대적 수단인 문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