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면서_ 예산관련 책을 펴낸 이유
1부 예산의 숲, 들여다보기
1장 모두의 예산
2장 예산을 편성하는 이유
3장 예산은 계획일 뿐이야
4장 결산을 왜 하냐면 말야~
5장 [예산의 편성 원리] 쫄보라서 그런 게 아냐~
6장 예산의 종류를 알아볼까1 - 성과주의 예산제도
7장 예산의 종류를 알아볼까2 - 일반회계 순계예산
8장 예산의 규모에 대해 알려줄게~
9장 지방예산은 어떤 과정을 거칠까?
2부 예산의 나무, 살펴보기
1장 예산을 편성하는 원칙
2장 예산편성의 근본, 세입예산
3장 가깝지만 너무 먼 당신, 세출예산 목그룹
4장 예산엔 정답이 없어
5장 예산의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방법
6장 과태료는 어떤 예산과목으로 납부해야 할까?
7장 울지 않는 새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3부 예산의 줄기와 잎, 자세히보기
1장 예산편성 없이 먼저 집행하는 예산 성립전 사용
2장 뭐라고? 예산을 목적외로 사용한다고?
3장 작년 초과근무수당을 올해 예산으로 지급해도 되는 거야?
4장 출장여비를 제대로 알려줄게~
5장 출장여비와 시간외근무수당의 상관관계
6장 소모품과 비품을 구분할 줄 알아?
7장 순세계 잉여금을 알면 예산을 보는 시야가 넓어져
8장 지방보조금은 꼭 알아둬~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성장하는 예산 체력
밀가루와 발효에 관해 먼저 이해하고 빵을 만드는 사람과 그냥 무작정 빵을 만드는 사람의 차이는 보지 않아도 뻔하다.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사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예산편성과 집행은 전체적인 예산의 숲을 보지 않고 그때그때 예산작업을 쳐내기에만 급급하다 보면 주먹구구식 행정 운용과 예산을 다루는 담당자도 업무에 흥미를 잃기 마련이다.
이 책은 공직 발령 후에도 관련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실무 현장에서 눈높이에 맞는 업무처리가 되지 않는 현실을 보며, 예산이라는 숲을 들여다보면서 차근차근 예산의 실무들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공공기관의 예산을 숲과 나무, 가지와 잎으로 비유하며 예산을 접근하다보면 실제 예산작업에서 실무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훨씬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저자 특유의 직설적이고 쉬운 강의식 화법으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설명을 친근감 있게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