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_약이 아니라 내 몸에 답이 있다
1장 내가 혈압약을 믿지 않는 이유
-고혈압입니다. 평생 약을 드세요!
-혈압이 아니라 혈관과 혈액이 문제였다
-소금을 적게 먹어도 혈압은 오른다
-치료의 열쇠는 자연스러움에 있다
2장 고혈압은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혈압은 180㎜Hg까지 정상이다
-혈압은 몸이 보내는 신호일 뿐이다
-현대인의 혈압이 높아진 진짜 이유
-고혈압 인구 천만 시대의 진실
-약을 권할 수밖에 없는 의료 시스템
-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는 극히 일부다
-의사는 약을 즐겨 먹지 않는다
-약은 약대로 먹고, 병은 병대로 늘었다
3장 고혈압 잡으려다 병을 키운다
-혈압은 어느 때 상승하는가
-피가 탁해지면 혈전이 생긴다
-혈압약은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
-악순환의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
-혈압약의 부작용부터 제대로 알고 먹어라
-혈압약이 중풍·심장질환·치매 부른다
4장 혈압약으로 죽임당하지 않으려면
-고혈압은 병이 아님을 이해한다
-정상 수치에 얽매이지 않는다
-인종별, 개인별로 다른 게 혈압이다
-증상을 잘 살피면 병의 원인은 알 수 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라
-평소 식습관이 혈압을 바꾼다
-알면서도 놓지 못한 습관을 버려라
5장 약 없이 고혈압 잡기 6주 프로젝트: 혈압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하는 청혈 습관
-6주만에 혈액 순환은 안정될 수 있다
-산화질소가 충분하면 혈압은 저절로 내려간다
-산성화된 몸이 혈압을 올린다
-건강하려면 수소수·알칼리수를 마셔라
-걷는 습관이 혈관을 살린다
-햇볕을 쬐면 혈압이 내려간다
-체온을 높이는 습관이 피를 맑게 한다
-청혈주스가 핏 속의 독소를 배출한다
-청혈차·발효쑥차로 몸을 정화한다
-미네랄 없이 밥 먹지 마라
-혈압 조절에 관여하는 미네랄에 주목하라
-청국장을 먹으면 혈전이 없어진다
-잘 먹은 소금이 활성산소를 없앤다
6장 나는 이렇게 혈압약 없이 살게 되었습니다
-피 해독 3주 만에 정
고혈압 기준치를 의심하라!
혈압은 180mm/Hg까지 정상이다.
우리나라 역시 고혈압 환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선 지 오래다. 전체 인구가 5,000만인데 그중 1,000만이니 5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인 셈이다. 이를 30세 이상 인구로 좁혀보면 3명 중 1명이라는 무시무시한 비율이 된다. 더욱이 매년 환자 수가 60만 명 이상씩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고혈압 환자는 왜 갈수록 늘어나는 걸까?
그 이유는 고혈압 기준치에 숨겨져 있다. 지난 100년 사이에 혈압의 정상수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낮춰졌다. 2003년 5월에는 미국 고혈압합동위원회(JNC가 제7차 보고서를 내면서 정상 혈압 범위를 ‘120/80㎜Hg’으로 대폭 낮추었다. 그리고 최고 혈압 120~139㎜Hg, 최저 혈압 80~89㎜Hg에 ‘고혈압 전단계’라는 명칭을 붙였다. 우리나라도 현재 이 수치를 적용하고 있다.
지금 누군가가 혈압이 120을 넘었다면 그 사람은 고혈압으로 분류된다. 그날 즉시 환자가 되어 의사로부터 일상생활에 대한 지도를 받고 혈압약을 처방받게 된다. 혈압이 필요에 따라, 상황에 따라 오르내린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고혈압이십니다. 이 상태로 그냥 두면 중풍으로 쓰러질 수도 있으니 혈압약을 드셔서 혈압을 낮춰야 합니다”라고 말하면 겁을 먹게 마련이다. 갑자기 건강염려증이 생기고, 그때부터는 말 그대로 환자가 된다. 혹시라도 약을 빼먹어서 이상이 생기면 어쩌나 노심초사하게 되고, 수시로 혈압을 체크해서 기록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 고혈압 환자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아무 의심 없이 의사가 시키는 대로 약을 받아먹다가는 죽는 날까지 제약사의 호구로 살다 갈 수 있다.
고혈압 잡으려다 병을 키우게 되는 이유
혈압약이 중풍·심장질환·치매 부른다!
사람들은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속으로 안심한다. ‘어쨌거나 큰 병 하나는 관리하고 있으니까’ 하는 생각에서다. 혈압만 낮아지면 중풍 걸릴 일도 없을 거라 생각하고,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