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프란치스코 교황이 ‘트위터’로 전하는 짧지만 뜻깊은 메시지를, 이해인 수녀가 묵상하고 기도하여 한 권의 소박한 책으로 엮었다. 교황은 트위터를 통해 한두 문장의 짧은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직접 다가간다. 지난 4월, 우리가 겪은 아픔에 대해서도 트윗을 남긴 바 있다.
“한국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여러분도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황의 ‘팔로워’는 현재 1,411만 명이고, 교황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인용(RT되는 지도자이기도 하다. 이토록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 닿는 교황의 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트위터’로 전하는 짧지만 뜻깊은 메시지를, 이해인 수녀가 묵상하고 기도하여 한 권의 소박한 책으로 엮었다. 교황은 트위터를 통해 한두 문장의 짧은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직접 다가간다. 지난 4월, 우리가 겪은 아픔에 대해서도 트윗을 남긴 바 있다.
“한국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여러분도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황의 ‘팔로워’는 현재 1,411만 명이고, 교황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인용(RT되는 지도자이기도 하다. 이토록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 닿는 교황의 트위터 메시지에, 『민들레의 영토』를 시작으로 순결한 신심과 투명한 서정으로 4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이해인 수녀가 ‘묵상글’과 ‘기도글’을 더했다. 어느새 가난한 이들의 교황, 프란치스코를 ‘팔로잉’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추천사
프란치스코 교황 시대가 열린 이후 무엇이 변했는가? 답은 너무나 명료하다. 대중들과 말을 나눌 수 있는 분이 교황이 됐다는 것. 그런데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오랜 경험과 자격의 축적이 없다면 대중들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므로.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별한 분이다. 이해인 수녀도 그렇게 보자면 우리에겐 특별한 분이다. 교황의 말씀을 누구보다도 가슴에 와 닿게 전해 줄 수 있는.
_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전 세계인의 사랑과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