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 이불과 함께한 신기하고 행복한 하루!
엄마와 아이 모두가
공감하며 위로받고 행복해지는 그림책!
나는 이불이 좋아.
잠 잘 때, 밥 먹을 때, 놀이터 갈 때도.
언제나 함께해.
애착 이불과 한순간도 떨어지지 못하는 봄이. 봄이는 엄마랑 밖에 나가 놀고 싶어요. 하지만 엄마는 갓 태어난 동생을 돌보느라 바쁘네요. 엄마가 오늘도 ‘이따가.’라고 말해요. 그런데 밖에 비가 내려요. 이제 놀이터에 나가 놀지도 못하게 되었어요.
봄이의 눈에선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엄마 미워. 맨날 나한테 기다려, 잠시만, 이따가, 나중에…!’
그때 봄이 품에 있던 애착 이불이 말을 건네요. “봄아, 그만 울고 저기 가 보자.”
이불과 언제나 함께하는 봄이 앞에 펼쳐진 것은 무엇일까요?
동생을 돌보느라 바쁜 엄마와 엄마랑 놀고 싶은 아이 그리고 애착 이불을 어디든 끌고 다니는 아이의 모습이 많은 아이들과 엄마들의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아이 둘의 엄마인 작가 박정수의 생생한 경험을 녹여 낸 그림책입니다.
책의 특징
애착 이불이 선사한 신나고 행복한 하루
『언제나 함께』의 표지를 보면, 빨간 그네를 타고 있는 아이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리고 즐거운 아이가 타는 그네를 밀고 있는 건 하얀 이불이다. 바로 아이의 애착 이불이다. 애착 이불은 언제나 아이와 함께한다. 속상한 봄이를 달래는 것도 애착 이불이고, 비가 내려 밖에 나가 놀 수 없게 된 아이를 놀이터로 이끈 것도 애착 이불이다. 미끄럼틀과 그네를 타며 놀이터에서 활짝 웃는 아이의 모습이 행복을 전한다. 놀이터에서 날아 넓디 넓은 바다에 이불과 함께 편안하게 누운 아이의 모습에서 이제 더 이상 엄마한테 서운함은 발견할 수 없다. 아이의 신나고 행복한 하루가 그림책을 읽는 독자들 입꼬리에도 전해지는 그림책이다.
동생을 돌보느라 바쁜 엄마와 놀고 싶은 아이에게 공감
책 앞부분에 파란 색 그림으로 엄마 미워를 외치는 아이의 모습이 애처럽다. 엄마한테 밖에 나가 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