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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B급 세계사 2 : 인물편
저자 김상훈
출판사 행복한작업실
출판일 2018-12-29
정가 15,800원
ISBN 979119638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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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며 _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CHAPTER 1 우리가 몰랐던 위인의 단면
비폭력주의자 간디가 인종 차별주의자였다고? _ 한 위대한 성자의 생애에 드리운 암(暗과 명(明|신의 세상만 꿈꾸었던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 _ 종교 개혁 vs 사회 개혁|노벨은 정말로 다이너마이트 발명을 후회했을까? _ 근대판 토니 스타크의 진심|마르코 폴로는 중국에 가 보지도 않은 사기꾼이었을까? _ 한 떠버리 사내의 여행담|최후의 아파치 전사는 용맹하게 죽었을까 _ 아메리카 원주민과 제로니모의 슬픈 생애|계몽주의 선구자 루소는 왜 계몽주의자들로부터 공격당했나? _ 삶과 철학 사이의 괴리|링컨이 노예제 폐지보다 더 바랐던 것은? _ 미합중국을 완성한 대통령|고대와 중세 사이에 유럽을 지배한 아시아인이 있었다 _ 아틸라, 훈족 그리고 헝가리|열기구 발명가는 열기구를 절대 타지 않았다 _ 열기구를 발명한 몽골피에 형제|새뮤얼 모스는 정말로 모스 부호를 훔쳤는가? _ 전신 기술과 전신 부호에 얽힌 이야기

CHAPTER 2 최초 이전의 진짜 최초
만델라 이전에 아프리카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있었다 _ 자유와 인권을 위해 투쟁한 두 거목|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코페르니쿠스가 아니다 _ 1,700년이 걸려 입증된 진실|조지 워싱턴보다 앞선 미국 대통령이 있다? _ 미국 건국에 힘을 모은 President들|블랙리스트를 창시한 찰스 2세 _ 복수를 위해 살생부를 만들다|최초의 전화 발명가는 벨이 아니다 _ 전화 발명에 얽힌 숨 가쁜 스토리|최초의 법전을 만든 인물은 함무라비가 아니다 _ 메소포타미아와 법에 관한 약사(略史|아메리카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가 아니다 _ 잊힌 땅 빈란드의 부활|영국 최초의 여왕은 누구였을까? _ 영국의 무정부 시대와 마틸다|유리 가가린과 닐 암스트롱보다 먼저 우주를 개척한 영웅들 _ 맨몸으로 우주 시대를 열다|측천무후 이전에도 중국의 여자 황
‘위인’들의 표면적인 업적에 가려진 진실
그리고 역사가 조명하지 않은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

세계사를 수놓은 위대한 인물들의 ‘자백’을 받아내다!
사람이 만든 역사, 역사가 만든 사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승자의 기록에 딴지를 걸다!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한 가지. 세계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 대부분의 사람이 미국의 발명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1847~1922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2002년 미국 의회는 이탈리아의 발명가 안토니오 무치(1808~1889가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로써 전화기 발명과 특허를 둘러싼 오랜 의혹이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2003년 영국의 BBC는 런던 과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던 문서를 제시하며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독일 과학자 필리프 라이스(1834~1874라고 보도했다. BBC는 벨과 무치가 특허 신청을 했던 1876년보다 15년 앞선 1861년에 이미 라이스가 전화기를 발명했고, 이 장치를 ‘텔레폰(telephone’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사실과 상식으로 유통되면서 신화로 굳어진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을 두고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인물로만 기억한다든가, 인도의 간디를 성스럽게만 바라보는 시각들이 바로 그러한 것들이다. 물론 링컨이 흑인 노예를 해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 간디가 영국의 압제에 맞서 비폭력 저항을 실현했던 일들은 모두 사실이다. 하지만 링컨이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서 그러한 노선을 추구했는지, 간디가 민족 저항 운동을 이끌면서도 카스트 제도 아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했던 사실까지 폭넓게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역사가 주는 교훈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상식의 오류를 바로잡고,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공하다
『B급 세계사 2 - 인물편』은 일정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