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과학이 재밌어지는 기특한 물리 이야기
21세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첨단과학의 시대라 할 수 있다. 현대인의 삶 구석구석에는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편리함이 스며 있다. 학습 과정에 있어서도 과학의 비중이 커졌는데, 실례로 교과목 중 과학수업 시간이 늘어나고, 과학고등학교는 일류대학을 가기 위한 코스가 되었다. 그런데 막상 ‘과학’을 떠올리면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자연스레 공부할 순서에서 저만치 뒤로 미루게 되는 건 왜일까?
수학이 먼저든 과학이 먼저든 아이들은 일단 ‘공식’을 요...
◆ 과학이 재밌어지는 기특한 물리 이야기
21세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첨단과학의 시대라 할 수 있다. 현대인의 삶 구석구석에는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편리함이 스며 있다. 학습 과정에 있어서도 과학의 비중이 커졌는데, 실례로 교과목 중 과학수업 시간이 늘어나고, 과학고등학교는 일류대학을 가기 위한 코스가 되었다. 그런데 막상 ‘과학’을 떠올리면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자연스레 공부할 순서에서 저만치 뒤로 미루게 되는 건 왜일까?
수학이 먼저든 과학이 먼저든 아이들은 일단 ‘공식’을 요하는 과목에 대해서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 지레 겁을 먹는다. 이렇게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목은 항상 부담이 되고, 그러다 보면 그 과목은 점점 멀어지게 마련이다. 《과학공화국 물리법정2》는 이러한 문제를 말끔히 씻어준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을 ‘이론’이 아닌 ‘이해’로서 설명하기 때문이다.
《과학공화국 물리법정2》는 올해 4월에 출간되어 자연과학 분야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던《과학공화국 물리법정》의 응용물리편이다. 1권에서 물리의 기초 이론을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속 물리법칙을 실제적인 예를 통해 설명하였다. 모든 에피소드는 1권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에 관한 의문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똑바로 줄 맞춰 걷다가 멀쩡한 다리를 무너뜨린 테크노 부대, 밤새도록 그네를 타야 했던 단진자 양, 결혼식장에 갔다가 사오정이 되어 버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