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 근육의 개관
1_ 근육과 인체의 움직임
2_ 근육의 분류
3_ 뼈대근육의 미세구조
4_ 뼈대근육의 기능과 분류
5_ 뼈대근육의 역할
6_ 근막
7_ 근육의 수축
8_ 표면층의 뼈대근육
챕터 2. 우리 몸의 근육
1_ 이마근(전두근
2_ 관자마루근(측두두정근
3_ 눈둘레근(안륜근
4_ 입둘레근(구륜근
5_ 큰·작은광대근(대·소관골근
6_ 깨물근(교근
7_ 안쪽·가쪽날개근(내측·외측익돌근
8_ 넓은목근(광경근
9_ 큰·작은뒤머리곧은근(대·소후두직근
10_ 위·아래머리빗근(상·하두사근
11_ 목빗근(흉쇄유돌근
12_ 앞·중간·뒤목갈비근(전·중·후사각근
13_ 속·바깥갈비사이근(내·외늑간근
14_ 배곧은근(복직근
15_ 배속·바깥빗근(내·외복사근
16_ 배가로근(복횡근
17_ 허리네모근(요방형근
18_ 머리·목널판근(두·경판상근
19_ 팔이음뼈와 어깨를 움직이는 근육
20_ 앞톱니근(전거근
21_ 어깨올림근(견갑거근
22_ 등세모근(승모근
23_ 큰·작은마름근(대·소능형근
24_ 큰가슴근(대흉근
25_ 어깨세모근(삼각근
26_ 넓은등근(광배근
27_ 큰원근(대원근
28_ 작은원근(소원근
29_ 가시위근(극상근
30_ 가시아래근(극하근
31_ 어깨밑근(견갑하근
32_ 위뒤톱니근(상후거근
33_ 아래뒤톱니근(하후거근
34_ 작은가슴근(소흉근
35_ 빗장밑근(쇄골하근
36_ 팔꿈치·손목·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
37_ 엉덩관절과 무릎을 움직이는 근육
38_ 큰볼기근(대둔근
39_ 중간·작은볼기근(중·소둔근
40_ 넙다리근막긴장근(대퇴근막장근
41_ 엉덩허리근(장요근
42_ 궁둥구멍근(이상근
43_ 엉덩관절가쪽돌림근육군(고관절외선근군
44_ 넙다리네갈래근(대퇴사두근
45_ 두덩정강근(박근
46_ 넙다리빗근(봉공근
47_ 넙다리두갈래근(대퇴이두근
48_ 반힘줄·반막근(반건·반막형근
49_ 장딴지근(비복근
50_ 가자미근
51_ 앞정강근(전경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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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해소를 위한 근육에 대한 재활적 접근법
하나의 근육을 정확히 테스트하고 그 근육의 근본적 특징을 이해한다면 통증에 대해 훨씬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오랜 시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였다. 이 책은 오랜 고민의 결과물로 재활을 위해 집필된 책이다. 재활이란 통증이나 일시적 질환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질 때 회복시키기 위한 모든 치료를 뜻하며, 약물이나 수술적 용법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고 유지시키기 위해 물리적 자극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가 스무 살 무렵 물리치료를 전공하고, 40살이 넘어서 피부미용을 다시 전공하고, 52살에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세상에 공짜로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꿈을 꾸고 실행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임상에서만 3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느끼게 된다.
그동안 해부학실에서 보냈던 400여 시간, 지난한 학습의 시간들, 그리고 30년 넘게 한 명 한 명의 고객을 내 손으로 직접 관리하며 통증의 양상과 질환의 예후를 지켜보면서 인체의 통증 지도를 다시 그리고, 개별근육의 기능과 치료패턴을 새롭게 정립하게 되었다. 또한 대학과 대학원에서 오랜 시간 근육학·수기학·경락학·해부생리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그것을 기초로 다시 인체를 거꾸로 그려가며 고객의 요구에 응답할 방법을 찾게 되었다.
오직 손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기술을 연마하기 위하여 전국의 수기요법 전문가들을 찾아다니고 또 일본의 전문가들도 여러 번 만나면서, 확실한 답은 직접 경험하는 것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그 사이 가르친 수만 명의 제자들과 함께 치료방법을 의논하고 사람을 살리는 작은 기술들을 정리하면서 얻은 결론은 치료는 바로 근육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재활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근육의 재활적 관리를 수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