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조직 관리에 애를 먹는 이 시대 모든 팀장들을 위하여
Chapter 1 좌충우돌 기아차 입성기
벼랑 끝에 몰린 흙수저, 나는 ‘삼무(三無’였다
여상 출신 악바리, 돌고 돌아 기아차로
열혈 청년 남초초 회사 적응기
저 좋은 데 보내주시는 거 맞죠?
Chapter 2 어쩌다 지점장, 초심자의 리더 나기
처음부터 리더인 사람은 없다
‘서번트 리더십’의 대명사 양궁협회
최고의 변화는 사람으로부터 비롯된다
특명! 침체에 빠진 ‘라이언 직원 구하기’
내가 당신의 편이에요
실적과 성과, 자율과 자유의 차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Chapter 3 여자 팀장? 그게 뭐 어때서요?
차는 어디 남자들만 팔란 법 있나요?
K9 고객이나 모닝 고객이나 한결같이
신뢰 주기는 리더와 팔로워 하기 나름
조소영 대리 반출 금지 항명
여자 팀장 결사 반대? 역발상으로 남심 돌리다
아니, 왜 팀장님이 그걸 하고 있죠?
저더러 ‘가마니’ 있다가 가라고요?
수석 팀장의 공개 사과를 이끌어내다
Chapter 4 누구나 리더가 된다
‘스타를 키워라!’ C지점 스타 양성 프로젝트
N잡러 직원 마음 돌린 ‘백만 불짜리 메시지’
‘난관’ K공사를 뚫어낼 결심
‘불가능’에서 앞 한 글자만 떼면 ‘가능’인 것을
어느 세월에 바텀업? 대담했던 업다운 유도 전략
스타의 위대한 탄생,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스타급 시련
‘위기’와 ‘기회’는 단어 한 끗 차이
Chapter 5 ‘상위 1% 꽃지점장’ 조소영의 리더 수업
나는 지점을 대표하는 얼굴
어린아이에게도 배울 점은 있다
나쁜 관계의 책임은 양쪽에 있다
나쁜 게 정말 나쁜 건 아니다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메시의 ‘형님 리더십’
일 잘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부탁이 오는 이유
사내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현명한 방법
‘내 것’을 나눴더니, ‘내 편’이 생기더라
Chapter 6 전국 1등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내다
팀장과 지점장은 하늘과 땅 차
책 속에서
나는 현장 일선에서 이러한 서번트 리더십을 적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의식하고 노력했다. 시간이 지나고 내가 지점장이 되고 리더가 되어 보니 해당 업무를 하는 실무자를 어떤 사람으로 규정하느냐에 따라 그 실무자가 일을 잘하는 사람도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되는 거였다. 주변 분위기 등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주느냐에 따라 직원의 퍼포먼스가 달라졌다. ___40~41쪽
이때 배웠다. 직원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나는 당신 편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알려주면 굳이 어떤 사안을 해결하지 않더라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무엇보다 큰 배움. ‘처음부터리더 인 사람은 없다.’ ___49
고수로 발돋움하려면 고객의 니즈 충족을 넘어 변화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나는 내 주변의 변화, 나의 직원부터 변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면서 변화를 도왔다. ___52
지금 내가 가진 책임감의 대부분은 그렇게 나를 무한하게 믿어주는 사람들로부터 자라났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___69
우리는 사랑을 받은 기억의 힘으로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간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기 마련이다. 인간은 관계로부터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그래서 인간관계를 ‘화초를 가꾸는 일’에 비유하지 않는가. 아무리 좋았던 관계도 돌보지 않으면 황폐해진다. 그리고 별것 아닌 관계도 제대로 잘 가꾸고 보살피면, 그 관계는 화사하게 꽃봉오리를 틔우게 된다. ___118~119
내가 구성원들에게 해준 것은 솔직히 말해 별게 없다. 신뢰와 사랑을 주는 일이 전부였다. 그런데도 그들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병사처럼 영업 일선에서 뛰어주었다. ___126
세상을 다 살아본 것은 아니지만, 사람과의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내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사람들을 찾고 그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자. 그러면 그들 역시도 언젠가 내가 필요로 할 때 큰 도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___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