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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적의 문명과 전파연구 : 하
저자 김현철, 웅양지
출판사 학고방
출판일 2017-01-10
정가 24,000원
ISBN 978896071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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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옥으로 만들 수 있다.(?山之石可以攻玉。”는 말이 있습니다. 한·중·일 3국은 문화의 전파 교류가 가장 이른 시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진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적(?籍은 문화의 보고이자 서로 다른 국가와 지역의 사람들이 창작한 작품이기 때문에 각 국가와 민족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총서를 통해 언어, 역사, 교육, 문학, 문화, 종교 등의 영역에서 공통된 여러 학술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으며, 동아시아 한적의 심도 있는 발굴을 통한 전파와 수용의 과정에서 서로 다른 국가와 지역, 시대 사람들의 문화선택 및 구성의 내용과 의의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한적연구의 학술성과로서 괄목할 만한 결과물이며, 한적 학술자원 개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국가와 문화의 교류를 이해하고 국가와 국가 간, 문화와 문화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등 중국학 연구의 중요한 의의와 발전방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 이는 전적으로 연세대학교와 사천사범대학교가 교육·문화·연구교류 협력을 적극적 으로 추진하여 얻은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