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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타인의 시선에 나를 가두지 마라
저자 손정연
출판사 한밤의책
출판일 2025-01-06
정가 17,800원
ISBN 97911917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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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잘 해도 당신이고 못해도 당신이다

1장. 나는 왜 항상 나에게 걸려 넘어질까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남을 인정하기 전에 나를 인정하라 | 내가 만든 상처가 가장 아프다 |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 이기적으로 사는 것도 괜찮다

2장. 남에게 잘보이려고 나를 잃지 마라
선을 지켜야 나를 지킨다 | 삶의 운전대를 타인에게 맡기지 마라 | 잘나 보이려 애쓰면 더 못나 보인다 | 내 삶은 오직 나만이 짊어질 수 있다 | 힘 좀 빼고 살아도 괜찮다

3장.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다 얀테의 법칙
일상을 지키는 사람이 가장 강하다 | 특별함이 없어도 당신은 소중한 존재다 | 내 자신을 남들과 견주려 하지 마라 |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안다 | 스스로를 존중하되 과신하지는 마라 | 나의 무지를 아는 것이 앎의 시작이다 | 자신을 높이려고 타인을 낮추지 마라 | 모든 일을 잘하지 못해도 괜찮다 | 남을 비웃지 말고 다름을 인정해라 | 타인의 위로와 걱정에 기대지 마라 | 함부로 누군가를 가르치려 들지 마라

에필로그. 나의 세상을 공유할 수 있다면 그것이 특별함이다
당신은 완벽하지 않기에 더 소중하다
“뭐든 완벽하게 해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결국 삶이란 그냥 헤쳐 나가면서 완성되는 것이다.”_테일러 스위프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한 인터뷰에서 한때 무엇이든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러한 압박을 인지하고 고쳐 나가는 과정에서 결국 큰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완벽주의에 갇혀 있는 사람들은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몰아붙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성취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완벽주의는 우리를 자기 비난과 불안의 굴레로 밀어 넣기 때문이다. 이 책 《타인의 시선에 나를 가두지 마라》의 저자는 타인의 시선에 자신을 가두고 스스로의 잘못을 용납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실수와 실패는 삶의 일부라고 조언한다.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닦아 나갔던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더 성장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 약점이 오히려 나를 유능하게 만든다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은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한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성공 비결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오빠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갖추진 못했지만, 탁월한 작사작곡 능력을 겸비하고 있었고, 이수현은 반대로 제작 능력에서 오빠에 미치지 못했지만, 가창력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던 것이다. 만약 이들이 자신의 약점을 억지로 이겨내려 했다면, 지금의 악동뮤지션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결점을 감추기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 “모든 것을 잘 해내야 한다”라는 강박 속에서 오히려 자신의 강점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은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악동 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