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아픔에는 온기가 필요해 : 정신건강 간호사의 좌충우돌 유방암 극복기
저자 박민선
출판사 미다스북스
출판일 2024-12-20
정가 19,500원
ISBN 9791169109901
수량

<들어가는 글>

1장 행복과 멀어진 일상
1. 간호사가 되다니
2. 건강에 울린 경고신호
3. 성공보다 선택이 먼저
4. 왜 나만 힘들어
5. 워킹맘의 일상은 고단해
6. 부부의 육아 협동작전
7. 시어머니 포섭하기
8. 행복은 내게 너무 멀어

2장 깨달음은 늘 한 박자 뒤에
1. 유방암입니다
2. 상처는 몸보다 마음이 기억해
3. 마음에 곪은 상처, 우울증
4. 회복은 한 걸음부터
5. 괜찮고 싶었어
6. 아이들 곁에서 살고 싶어
7. 어떻게든 이겨 내자
8. 남편! 내 곁에 있어 줘

3장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데
1. 원망은 끝나지 않았어
2. 아픔에도 의미가 필요해
3. 우울한 눈물은 맛이 없어
4. 친구의 위로를 가슴에 안고
5. 죽고 싶은 게 아니었어
6. 어쩔 수 없이 마주한 일상
7. 살다 보면 넘어질 수도 있지
8. 나만 힘든 건 아니다

4장 새로운 인생이 다가왔다
1. 오늘이 최고다
2. 일상이 뒤집혔다
3.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
4. 소중한 내 인생
5. 엄마는 세상 전부다
6. 다정한 아빠가 좋아
7. 휴직해서 다행이야
8. 행복! 내 손에 있다

5장 이제라도 깨달아 다행이다
1. ‘나사랑’으로 변화된 아침
2. 이기적이면 어때
3. 내 감정은 늘 소중해
4. 중요한 것을 선택할 용기
5. 소소한 행복이 쌓일 때
6. 순간을 즐기면 그만인걸
7.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준 가족
8. 아픔이 길이 되는 순간

<마치는 글>

“투병 이후, 특별한 날보다 평범한 날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22년 차 정신건강 간호사,
기나긴 유방암 투병과 극복의 여정

5년의 투병, 2년의 휴직,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그리고 우울증…
고통 끝에 깨닫게 된 진정한 삶의 의미

치열한 극복기와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모두 담은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39세의 나이로 유방암을 진단받게 된 저자가 지난 5년간의 투병을 담담하고도 따뜻한 어조로 담아낸 에세이이다. 저자는 투병 끝에 찾아온 깨달음을 통해, 세상의 많은 독자에게 따뜻하고도 다정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암 투병은 단순한 질병의 문제만이 아니다. 긴 투병 생활로 인한 우울증, 직업적 단절,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갈등…. 이 책은 저자가 지난 5년간 겪어온 고통의 여정을 매우 진솔하고도 담백한 어조로 담아내고 있다. 투병 중인 당사자나 주변인이 아니고서는 쉬이 접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어려움에서부터, 아프고 휘청거리던 마음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투병 이전의 삶에 대해 ‘늘 행복을 찾아다녔지만, 행복해지는 법을 몰랐던’ 시기라고 고백한다. 아픈 한 시절이 지나가자, 진정한 행복은 특별한 날들이 아닌 평범한 일상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고통 끝에 비로소 평범한 일상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다.

병은 언제든, 누구에게든 찾아올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평범한 일상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 책은 암 환자와 그 주변인들뿐 아니라, 보편적인 독자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메시지를 한가득 담고 있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특별함을 느끼지 못하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든 지금 즉시 『아픔에는 온기가 필요해』를 펼치길 권한다. 저자가 던지는 인생에 대한 화두는 치열한 삶의 아픔과 고난 속에서, 당신을 보듬어 주는 따뜻한 온기가 되어줄 것이다.

“아픔이 지난 후 행복은
늘 내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투병 끝에 얻게 된 교훈,
삶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