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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너무 애쓰지 마라 : 인정중독에서 벗어나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14가지 심리 기술
저자 오타 하지메
출판사 윌마
출판일 2025-01-08
정가 17,800원
ISBN 979119888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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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오늘도 인정받기 위해 애쓰고 있는 당신에게

1장.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은 틀렸다
1. 인정과 칭찬의 긍정적인 면
꽃 한 송이의 효과 / 인정의 효과를 측정해 보니 / 칭찬 vs 인정 / 인간은 누구나 칭찬을 좋아한다 /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 인사 평가의 빈 곳을 채워주는 ‘인정의 말’ / 인정의 긍정적인 효과들 / 인정받을수록 불안한 마음

2. 왜 사람들은 인정받고 싶어 할까?
인정욕구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들 / 인정이 주는 달콤한 대가가 우리를 인정에 중독되게 한다

3.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거는 사람들
인정받기 위해 스토리를 만든다 / 병적인 인정 중독 / 위대한 부모 아래에 사고뭉치 아이가 많은 이유 / 인정받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다 / 인정욕구 통제하기

2장. ’인정받고 싶다’가 ‘인정받아야만 한다’로 바뀔 때
1.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우리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성과를 내는 직원이 오래 근무하지 못하는 이유 / 우리를 쥐락펴락 하는 ‘칭찬 사기’ / 학생 셋 중 하나는 칭찬 감옥을 경험했다 / 때로는 질책보다 칭찬이 위험하다 / 주위의 기대가 ‘인정받아야만 한다’는 불안을 증폭시킨다 / ‘익숙해지면 압력은 극복할 수 있다’라는 말은 거짓 / 몸부림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칭찬 개미지옥’ / 징크스 뒤에는 압박감이 있다

2. 인정받은 사람의 불행
꿈의 실현. 그 다음은 대혼란? / ‘이기는 게 당연하다’는 중압감 /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만 산 한 야구선수의 이야기 / 타인의 기대를 의식한 행동이 가져온 또 다른 불행 / 인정받기 위해 실제 나와 다른 사람을 연기하다 보니 / 미슐랭 별 3개가 가져온 불행 / 누구라도 일단 얻은 평판을 놓치기 싫어한다

3. 우리가 인정에 집착하는 이유
인정을 잃으면 의욕과 자신감이 사라지고 성적도 떨어진다 / 한 번 얻은 인정은 절대 놓칠 수 없어 / 도움을 청하는 것은 곧 인정을 놓치는 일 / 왜 중요한 시험을
★ 아마존 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
★★ 20년간 인정욕구만 연구한 사회학자의 역작! ★★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아무리 노력해도, 채워도 채워도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나.
남의 눈치를 보며,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살면 영원히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자기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사람이 그것을 유지하려다가 불행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왜 저렇게 무리해서 주위의 평가나 기대에 응하려고 하는 걸까’ 하고 이상하게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의식하든 그렇지 않든 주위의 인정을 통해 힘을 얻는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형태 없는 인정에 집착하게 된다. 무엇보다 인정으로 얻은 것들은, 인정받지 못하는 순간 연기처럼 사라지기에 이 점이 또 다른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도 소소한 인정욕구에 휘둘리며 산다. 점원의 칭찬에 예상보다 훨씬 비싼 옷을 구입하는 사람, 친구들이 추켜세우는 바람에 싫은 일을 억지로 떠맡는 사람, 회사와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과도한 업무에도 반발하지 못하다 번아웃으로 퇴사를 선택하는 사람, 잘할 자신이 없어서 아예 시험을 포기하거나 공부를 등한시하는 사람, 감독에게 인정받기 위해 위험한 반칙을 저지르는 운동선수, 학생의 인정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지도자, 심지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묻지 마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까지. 인정욕구는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행동과 삶을 조종하고 있다.

인정받지 못하면 불안해 못 견디는 사람들에게,
20년간 인간의 인정욕구만 연구한 학자가 알려주는
기대에 적당히 부응하며 사는 법

책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비교가 있다. 한 회사에서 10년간 근속한 직원에게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일본과 한국인 직원은 “사장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서 좋은 성과를 내겠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과 동남아 지사의 직원들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10년간 이 회사에 기여했다는 점을 사장님도 인정하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