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글_ 매일의 작은 대화가 아이를 바르게 이끈다
PART 1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말이 달라져야 한다
10대 아이가 부모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명령만으로는 아이가 움직이지 않는다
사춘기에 부모의 말이 미치는 영향
문제를 일으키는 대화 vs 문제를 해결하는 대화
문제 행동은 말로 고칠 수 있다
부정적인 표현 대신 긍정적인 표현으로
대화는 하루하루 쌓이는 습관이다
PART 2 사춘기 아이와 대화가 어려운 이유
판단하는 마음이 대화를 어렵게 한다
감정은 읽지 않고 해답만 이야기한다
같은 상황, 다른 생각
아이 말을 잘 믿지 못한다
화가 나면 상처 주는 말을 쏟아낸다
대화의 끝은 결국 ‘성적’
부모의 신뢰를 가장한 게으름
PART 3 말하는 방식만 바꿔도 아이의 태도가 변한다
때에 맞는 말로 아이의 마음을 배려한다
말투만 바꿔도 아이가 달라진다
명령보다는 질문이 효과적이다
구체적으로 말해야 받아들이기 쉽다
말없는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대화의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집을 벗어나 분위기를 바꿔보자
주말 1시간, 아이의 생각을 읽는 시간
사춘기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PART 4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편안하게 만드는 사춘기 대화 코칭 10
같은 마음이 되어 아이의 말을 듣는다
부모의 기분과 감정 상태도 중요하다
질문으로 아이의 말문을 연다
집중하고 공감하고 있음을 표현하자
인정하는 말로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준다
화내지 않고 가르쳐야 한다
꾸짖을 때는 짧게 교정할 내용만 말한다
칭찬의 내용을 다양하게 바꾼다
긍정적인 말로 아이를 믿고 격려하자
대화는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상담 사례 1_ 3시간 대화로 문제아를 변화시키다
상담 사례 2_ 죽고 싶다는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내다
PART 5 아이가 보이는 문제별 대화 코칭
폭력적인 행동과 거친 말을 하는 아이
대화를 거부하는 아이
예민하고 신경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말이 달라져야 한다!
많은 부모가 사춘기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사춘기 아이와는 대화가 안 되고 이해할 수 없다는 말도 한다. 특히 갑자기 사춘기 증상을 보이거나 아이와 어떤 갈등이 생겼을 때 대화의 어려움은 최고조에 달한다.
그런데 아이와 대화하는 일이 어렵고 힘들다 해도 외면하면 안 된다. 35년간 대한민국 10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온 저자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아이와 나누는 대화는 사춘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아이 마음에 생긴 문제의 불씨가 스파크를 튀며 발화하기 전에 그 상황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매일의 작은 대화가 아이를 바르게 이끌어줍니다. 사춘기 아이가 원하는 것을 교육 차원에서 금지해야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귀찮더라도 부모가 그 이유를 설명하고 대화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최선입니다. 어릴 때처럼 단호하게 금지만 하면 아이가 순순히 따르지 않기 때문이죠. 그 자리에선 수긍하는 듯해도 속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조건 거부당했다는 생각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수도 있어요.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가 ‘말’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다는 것은, 이제 대화로 상황을 풀어가면서 아이의 이야기를 더 주의 깊게 들어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뜻이다. 꾸준한 관찰과 대화로 아이 마음을 읽어내려 애써야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반응도, 거칠고 공격적인 행동도 결국 대화로써 가르치고 선을 그어주어야 한다. 이 책에는 사춘기 아이의 올바른 변화와 성장을 위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 방법이 담겨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 아이의 속마음을 제대로 읽고 대화하려면 부모도 그에 관한 공부와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단지 말 패턴 몇 개를 익히는 게 아니라 내 아이를 잘 알고, 그런 내 아이에게 맞는 말을 하는 게 중요하다. 사춘기 아이와 말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