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같은 글과 그림을 다시 책으로 내며 8
글머리에 12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플로렌스 여사의 가족 14
일러두기 16
1월에 피는 꽃
동백나무 _ 21
부방등 _ 22
차나무 _ 23
2월에 피는 꽃
갯버들 _ 27
키버들 _ 28
3월에 피는 꽃
신이화 _ 32
해동화 _ 33
풀솜나무 _ 34
할미꽃 _ 38
산자고 _ 39
미나리아재비 _ 40
물망초 _ 41
4월에 피는 꽃
골담초 _ 45
장뇌 _ 46
야생장뇌 _ 47
뱀딸기 _ 48
호제비꽃 / 알록제비꽃 / 제비꽃 _ 51
제비꽃 _ 52
흰젖제비꽃 / 흰털제비꽃 _ 53
오랑캐꽃 / 털제비꽃 / 고깔제비꽃 _ 54
산란초 _ 57
두견화 _ 58
진달래꽃 _ 59
철남성 _ 60
진달래꽃 _ 63
분홍 진달래꽃 _ 64
붉은 진달래꽃 _ 65
복숭아 _ 70
앵두 _ 71
5월에 피는 꽃
고들뱅이꽃 _ 76
민들레 _ 77
락석 _ 78
비비추 _ 79
개불알꽃 _ 83
큰앵초 _ 84
인삼꽃 _ 85
해당화 _ 90
누른 월계 _ 91
월계꽃 _ 92
찔레나무꽃 _ 93
모란 _ 98
나귀발꽃 _ 101
함박꽃 _ 102
설두화 _ 103
6월에 피는 꽃
전자련 _ 107
제돈과 _ 108
석류 _ 111
문수버들 _ 112
병꽃나무 _ 115
치자 _ 116
인동꽃 _ 117
이 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야생화나 정원화들은 한국인들에게는 이미 약초나 식용 혹은 염색용으로 널리 알려진 것들입니다. 이 꽃들에 얽힌 전설들과 수채화들 또한 쉽게 잊혀져 가는 옛 선비들의 자취를 재현해 보고자 하는 작은 노력이며, 그 이야기들 속에서 그들의 시상이나 그들의 생활 속의 비극의 흔적들을 다시 느껴보고자 하는 바람입니다. 희미하게나마 그들의 생활의 정서와 그들의 아픔들까지도 앞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들의 미래에 조그마한 이해로 더욱 풍요로운 생활이 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