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펑 의학박사의 추천사
한국어판 서문
서문
1장 (의대에서 배운 대로 하고도 저승 문턱까지 갔던 이야기
2장 신진대사 거짓말 “대사란 우리 몸이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일 뿐이다.”
3장 비만 거짓말 “더 운동하고 덜 먹기만 하면 체중이 준다.”
4장 당뇨병 거짓말 “살이 찌고 충치가 생기는 것만 아니면 설탕은 해롭지 않다.”
5장 지방간 거짓말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치료법이 없다.”
6장 고혈압 거짓말 “고혈압은 약물 치료가 최선이다.”
7장 심혈관계 질환 거짓말 “스타틴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선택이다.”
8장 암 거짓말 “암이란 대개 DNA 손상이 누적돼 생긴다.”
9장 알츠하이머병 거짓말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여서 생기는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10장 정신건강 거짓말 “신진대사는 정신건강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11장 수명 거짓말 “노화는 마모와 파손이 차곡차곡 쌓인 결과로 피할 수 없다.”
12장 건강 설계 “단순히 생활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병원에서 얻는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진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여 최고의 삶을 살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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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참고 문헌
현대 의학은 틀릴 리가 없고, 틀릴 수도 없는 과학이라 믿는가?
그렇다면 인생의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먹고 자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자연과학은 객관적이고, 정확하고, 한번 정립된 이론은 영원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이론에서 오류가 발견되면 가차 없이 폐기되고 새로운 이론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모든 학문 분야가 그렇듯이 의학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한다.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은 의사들도 이에 맞춰 변해야 함을 강조한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증상을 묻고 약을 처방해 준다. 그런데 의사들이 처방해 주는 약은 대부분이 증상만 완화시키는 약이다. 일시적으로는 몸이 나은 것 같지만 같은 증상으로 또 병원을 찾게 된다.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뇨, 고혈압, 심장병, 암, 알츠하이머 등 모든 병은 결국 신진대사와 관련이 있으므로 신진대사부터 짚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진대사의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현대 의학의 대표적인 세 가지 끔찍한 거짓말
현대 의학은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책에는 더 많은 거짓말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세 가지 끔찍한 거짓말만 살펴보자.
1. 1칼로리는 1칼로리일뿐이다.
비만에 관한 대표적인 거짓말이다. 비만은 체지방량이 과도해서 과체중보다 더 심각한 상태를 말하며 현재 미국인 절반가량이 비만 상태이다. 비만은 건강에 좋지 않을뿐더러 대부분의 만성질환의 지표이기도 하다.
1칼로리는 1칼로리라는 말은 두 가지 이유에서 거짓이다. 하나는, 열량 자체만으로는 비만을 일으키기 어렵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열량은 유형마다 비만 조절에 달리 작용한다는 것이다.
체중 증가를 제어하는 핵심은 섭취한 열량 중 얼마를 태우고 얼마를 저장하느냐에 있다. 전체 칼로리 숫자가 아닌 우리 몸의 생화학적 신호가 문제를 푸는 열쇠이고 그 장본인이 바로 인슐린이다. 따라서 인슐린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