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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족발 팔아 포르쉐 탄다 : 장사의 터널에서 빛을 좇다
저자 선의
출판사 바른북스
출판일 2024-12-13
정가 18,300원
ISBN 979117263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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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장사의 핵심은 이것이다!

창업의 시작, 나 또한 수많은 역경이 있었다
족발 가맹 사업, 장사의 길을 알다
나의 기준은 항상 1등이다
초보 창업자는 왜 벤치마킹을 해야 하나?
벤치마킹의 기본, 리뷰 많은 가게가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법을 배워라
그래도 자신감의 근본은 나의 레시피다
새롭게 장사를 배우게 된 계기

<장사는 이렇게!> 대박을 꿈꾸며 시작한 창업, 무한경쟁 시장 속으로

2장 대박과 쪽박은 한 끗 차이

장사도 다른 투자와 결코 다르지 않다
창업 자본은 본인 자금 100%가 이상적이다
개업 초기, 적어도 3개월은 버틸 수 있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선택,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장사를 잘하는 관상이 있다?!
직원을 리드하는 사장 vs 혼자만 바쁜 사장
초보 창업자가 빠질 수 있는 함정
사람이 흘러가는 곳이 아닌, 모이는 곳을 찾아라
입지 선정, 오토바이 수리소를 봐야 한다고?
광고비 지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직원 채용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직원을 채용하고 활용하는 노하우
배달 장사와 홀 장사,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장사는 마라톤이 아닌, 단거리 경기다
보편적인 시세 판단은 감각이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신용은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장사는 이렇게!> 프랜차이즈? 나홀로 창업? 어떤 걸로 시작해야 하나?

3장 디테일로 승부하라

창업 시기는 성수기 두세 달 전을 노려라
작은 배려, 여성을 배려하는 인테리어가 답이다
영업시간, 한두 개 더 파는 것에 집착하지 말라
주기적인 매출 기록, 내 가게의 미래가 보인다
매출이 나와 봐야 매출 부진의 원인을 찾는다
루틴을 만들어 놓으면 문제점 파악이 쉽다
고객과 흥정하지 말라
배달비 아끼려다 잠재 고객 놓친다
배달 앱에서 각 카테고리 최상단 노출을 노려라
진상 고객은 어디에든 있다
리뷰 속에 답이 있을 수 있다

<장사는 이렇게!> 업종 선택, 대세만 따르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장사의 달인
진짜 장사의 비법을 말하다

《나는 족발 팔아 포르쉐 탄다》는 단순한 창업 성공기 이상의 깊이를 지닌 책이다. 이 책은 장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하면서도,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강한 용기를 주는 이야기다. 저자는 화려한 성공만을 자랑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를 통해 배운 교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바로 이 점에서 이 책은 그저 그런 ‘성공 방정식’을 나열하는 다른 창업 서적들과 차별화된다.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저자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교훈으로 삼아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는지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데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실패’라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는 점을 깊이 깨닫게 된다. 저자는 주식 투자에서 4억 원을 잃고, 의류 사업에서 15억 원을 손해 보는 등 대규모의 실패를 경험했다. 하지만 그 실패가 그를 좌절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은 전략을 세우게 만들었고, 마침내 족발 가게에서 연 매출 55억 원을 달성하게 이르렀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벤치마킹의 중요성이다. 저자는 외식업에 뛰어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레시피와 경영 철학을 확립하는 것이지만, 1등을 기준으로 그들의 방식을 분석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도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그는 1등 가게들의 전략을 철저히 분석해 자신만의 시스템에 적용했고, 그로 인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장사의 디테일과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장사의 디테일은 그 자체로도 굉장히 흥미롭다. 예를 들어, 고객이 음식을 받았을 때의 첫 향기, 포장 상태에서부터 음식을 뜯었을 때 느끼는 온도까지도 신경 써야 한다는 저자의 철저함은 장사를 단순히 돈벌이로만 여기지 않는 그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또한, 고객의 리뷰를 어떻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가게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