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어떤 학교여야 하는가?
Ⅰ부. 왜 학교에서의 팀리더십인가?
지금 우리 학교는
팀으로서의 학교
팀리더십이란 무엇인가?
팀리더십을 가진 집단은 어떤 특성을 지니는가?
팀리더십의 발현을 위한 핵심 전략
함께 사유할 문제들
: 팀리더십과 개인 간의 균형, 혹은 조직 이론과 교육의 신비 사이의 유격
Ⅱ부. 팀리더십, 어떻게 만들 것인가?
1장. 환대와 공감의 공동체
환대와 공감, 왜 필요한가?
/ 환대와 공감, 공동체의 시작이자 끝
/ 환대, 단단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마주하기
/ 환대는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
환대와 공감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환대와 공감의 공동체 구축을 위한 제언
2장. 비전과 규범, 약속을 공유하라
학교의 비전, 왜 필요한가?
비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할 세 가지
비전, 어떻게 만들까?
공유된 비전의 놀라운 힘
비전 세우기, 성찰하기 워크숍 활동 사례
3장. 수평적 회의문화와 권한위임
수평적 회의문화와 권한위임, 왜 필요한가?
수평적 회의, 어떻게 만들까?
회의 결과 실행하기
수평적 회의시스템이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
4장. 교사의 성장을 이끄는 학습공동체
학습공동체 구축, 왜 필요한가?
학습공동체, 어떻게 구축할까?
/ 학년 및 교과의 교육과정 팀 조직과 운영
/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시스템 구축과 운영
/ 교실을 개방하고 교육 실천을 공유하기
/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규범으로 함께하기
/ 학교의 경계 세우기
/ 공동으로 연구하고 공동으로 실천하기
/ 학습지원 환경 구축하기
5장. 팀의 갈등 다스리기
갈등 다스리기, 왜 필요한가?
갈등 다스리기, 어떻게 할까?
/ 혁신적인 리더교사와 구성원 사이의 갈등 다스리기
/ 구성원 사이의 갈등 다스리기
/ 교장과 구성원 사이의 갈등 다스리기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 다스리기
갈등 다스려 성장으로 나아가기
/ 갈등과 만나기
/ 갈등 활용하기
/ 공동체의 이야기
팀으로서의 학교, 팀리더십을 고민하는
교사를 위한 최고의 활동 프로토콜!!
학교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점은 교육을 향한 질문들에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절실하고 긴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미래에 대한 담론들은 추상적이고 복잡하며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반면, 일상과 문화와 사회의 변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며, 학생들은 이미 오늘의 교실에 당도해 있다. 속도를 늦출 시간이 없지만, 동시에 깊이 있는 성찰과 숙고를 통해 답을 도출해야 하는 것이다. 우치다 타츠루는 이를 ‘고장 난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상태에서 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학교는 어떻게 좋은 교육을 위한 공동체가 될 것인가. 교사들은 어떻게 교육의 주체가 되어 우리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육의 모습을 이루어갈 것인가. 우리는 모든 교사가 리더가 되어 그에 대한 답을 주도적으로 찾아가는 공동체를 ‘팀으로서의 학교’라 부르려 한다. 그리고 모두를 리더로 만드는 조직의 역동을 ‘팀리더십’이라는 새로운 전략으로서 제안하고자 한다.
“훌륭한 학교는 어떻게 팀이 되는가?”
- 팀리더십으로 탄생하는 새로운학교!
학교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보다 ‘관료제적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드러내고, 협력과 성찰이 아닌 지침과 규제에 의해 움직이며, 의미 있는 교육 개혁조차 빠르게 관성화되어 껍데기만 남는 형식적인 정책으로 전락한다면, 이는 교사의 날개를 달아주기보다는 발목을 붙잡는 걸림돌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면, 이제 학교를 ‘팀’으로 만드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다. 학교는 어떻게 ‘팀’이 될 수 있는가. 이 책에서는 조직문화의 차원에서 논의되어 오던 ‘팀리더십’의 개념을 학교 조직과 접목하여 탐색하면서, 그 구체화 방법과 사례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많은 사례를 이론적 논의와 연결하여 유기적인 체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팀리더십을 고민하는 학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의 프로토콜과 일반화된 원리까지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