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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시풍속도감 : 그림과 사진으로 보고 읽는 경도잡지 (양장
저자 진경환
출판사 민속원
출판일 2024-03-02
정가 64,000원
ISBN 978892851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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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일러두기

풍속(風俗

 건복(巾服; 쓰개와 옷
 주식(酒食; 술과 음식
 다연(茶煙; 차와 담배
 과과(果瓜; 과일과 채소
 제택(第宅; 집과 방
 마려(馬驪; 말과 나귀
 기집(器什; 가재도구
 문방(文房; 서재와 필기구
 화훼(花卉; 꽃과 나무
 발합; 집비둘기
 유상(遊賞; 유람과 순성巡城
 성기(聲伎; 음악과 연극
 도희(賭戱; 투전 노름
 시포(市鋪; 시장과 점포
 시문(詩文; 시와 문장
 서화; 글씨와 그림
 혼의(婚儀; 시집과 장가
 유가(遊街; 급제 축하 잔치
 가도(呵導; 고관 행차

세시(歲時
 원일(元日
 해일, 자일, 사일(亥日 子日 巳日
 인일(人日
 입춘(立春
 상원(上元
 이월 초하루(二月 初一日
 한식(寒食
 중삼(重三
 파일(八日
 단오(端午
 유월 십오일(六月 十五日
 복(伏
 중원(中元
 중추(中秋
 중구(重九
 시월 오일(十月 午日
 동지(冬至
 납평(臘平
 제석(除夕

참고문헌
찾아보기
글만으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사물, 용어, 개념 등을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
옛글을 읽다 보면 모르는 말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사전 등 공구서를 찾아보게 됩니다. 열심히 찾아 읽지만, 그런다고 곧장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알 듯 말 듯, 손에 잡힌 것처럼 명료하게 이해 되지 않을 때가 많은 것입니다. 그때 그것과 관련이 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 단박에 이해가 됩니다. 도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도감은 특히 교육 현장에서 대단히 요긴합니다. 말이나 글로 애써 설명을 하 지만,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거나 오히려 더욱 난해해질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도감을 십분 활용하면 효과가 만점입니다.
유득공(柳得恭, 1749~1807의 『경도잡지京都雜志』를 저본으로 삼아 작업한 도감. 『경도잡지』는 「풍속」 19개 항목과 「세시」 19개 항목, 총 38개의 항목으 로 18~19세기 서울의 세시풍속을 요약적으로 묘사하고 설명한 텍스트입니다. 이 틀에 맞추어 작업을 하게 되면 우선 당대인의 시각을 존중함으로써 그 실상에 보다 적실히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 책은 『경도잡지』를 저본으로 삼아 거기서 언급된 내용과 관련된 그림, 사진을 동원해서 본격적인 도감의 전 단계를 작성해 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목을 『세시풍속도감』이라고 한 것은 분명 과하고도 지나친 명명입니다. 그 래서“ 그림과 사진으로 보고 읽는 『경도잡지』”라는 부제를 달아 그 무모함을 면해 보려 하였습니다. 독자 제현의 혜량을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