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
해제
제1부
함경북도 북부 산간 부락의 문화와 풍습
1. 머리말
2. 소위 “재가승”부락에 관한 개관
3. “재가승” 부락의 물질적 생산과 물질 문화
4. 가정, 사회 생활 풍습과 정신 문화
5. “재가승” 부락의 기원에 관한 견해들과 이 지역 주민의 이동에 관한 력사적 고찰
6. 맺는 말
함경북도 북부 산간 부락의 기원에 관한 연구
1. 소위 ‘재가승’ 부락의 기원에 관한 견해들
2. 륙진 지방의 원주민의 이동과 그 원인 및 륙진 개척과 관련한 입거민의 구성
3. 소위 ‘재가승’ 부락에 잔존하는 고유한 문화풍습과 그 기원
제2부
백두산 등산 연로의 유적
1. 신무성의 소사당
2. 무두봉 서북편의 “중산개소비”
3. 압록, 토문 분수계상의 정계비의 유지
4. 토문강 안의 석돈
5. 천지반의 조산
6. 달문의 종덕사
구피의狗皮衣에 관한 고찰
북포北布에 관한 약간의 고찰
1. 북포의 유래와 그 발전
2. 삼 심기로부터 삼의 수확까지
3. ‘삼 심기’로부터 베 짜기까지
4. 베의 종류와 그 용도
함경북도 회령군 산간 지방의 목공업
1. ‘구름 깔개’ 제작
2. 목공업
함경북도의 과거 농업 생산에 관한 고찰
과학으로서의 민속학의 대상과 방법
조중 친선 농업 협동 조합 농민들의 문화와 풍습
1. 생산 활동
2. 의식주
3. 가정 생활
4. 사상 의식의 개변과 문화적 요구의 장성
향도(香徒, 鄕徒에 관하여
1. 향도의 유래
2. 민간의 사회적 조직으로서의 향도의 내용, 기능
3. 향약법의 실시와 항도의 해소, 항도의 잔재
지봉 리수광이 조선 민속학 분야에 남긴 유산
1. 지봉 리수광의 생애와 그의 저서 ?지봉류설?
2. 그가 남긴 민속학적 자료
3. 그의 민속학적 소양
성호星湖 리익李瀷이 조선민속학 분야에 남긴 업적
1. 성호 리익의 학풍과 그의 저 성호사설류선
2. 그가 남긴 민속학적 자료
3. 성호 리익의 민속학적 견해와 조선 민속학사 상 그의 위치
18~19세기
출판사 서평
황철산, ‘역사과학으로서의 민속학’으로 북한민속학의 초석을 놓다.
황철산은 북한민속학의 방향을 ‘역사과학으로서의 민속학’으로 초석을 놓았다. 그의 학문적 성과는 단순히 북한민속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1950년, 60년대의 남한민속학이 처해있던 수준과 역량에 비추어 보아, 더 나아가 오늘의 입장에서 보아도 그의 연구는 일보 앞서있다. 1950, 60년대 한국민속학의 논문과 저서 수준을 황철산의 연구와 비교해볼 일이다. 그러나 지금도 한국민속학계는 황철산 등의 연구에 관심을 두지 않는 실정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회과...
황철산, ‘역사과학으로서의 민속학’으로 북한민속학의 초석을 놓다.
황철산은 북한민속학의 방향을 ‘역사과학으로서의 민속학’으로 초석을 놓았다. 그의 학문적 성과는 단순히 북한민속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1950년, 60년대의 남한민속학이 처해있던 수준과 역량에 비추어 보아, 더 나아가 오늘의 입장에서 보아도 그의 연구는 일보 앞서있다. 1950, 60년대 한국민속학의 논문과 저서 수준을 황철산의 연구와 비교해볼 일이다. 그러나 지금도 한국민속학계는 황철산 등의 연구에 관심을 두지 않는 실정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실의 초대 연구실장을 역임했던 그의 연구사적 궤적은 북한민속학사의 가장 중요했던 1950, 60년대를 꽉 채우고 있다. 그의 이름이 안보이기 시작한 1965년 이후, 북한민속학은 다른 학문분과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황철산의 시대에 역사과학으로서의 민속학에 관한 이론과 실천적 연구가 대체적으로 완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1970, 80년대 이래의 북한민속학연구는 앞 시기의 성과를 반복하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더욱이 1950, 60년대 연구에 큰 의미를 부여해도 옳을 것이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북한의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실장으로써 당대 최고의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여주고 북한의 ‘역사과학으로서의 민속학’의 토대를 쌓은 인물. 그러나 북과 남 어디에서도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