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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잃어버린 불상을 찾아서
저자 이숙희
출판사 미진사
출판일 2015-07-30
정가 18,000원
ISBN 9788940805138
수량
책을 내면서 9

잃어버린 불상 이야기 13

1. 국보급 불상의 도난 및 미수 사건

세상에 이름을 남기고 싶었던 도적의 허황된 야심이 부른 해프닝 19
연가7년명 금동불입상

대범하고 치밀하게 도난당한 불상 26
공주 의당면 금동관음보살입상

세상을 놀라게 한 금부처 밀송 사건의 전말 30
부여 규암리 금동관음보살입상

불교 신자로 가장하여 계획적으로 훔친 불상 35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도난 하루 만에 골동품상에서 되찾아온 불감 38
순천 송광사 목조삼존불감

2. 보물급 불상의 도난 및 미수 사건

보물로 지정되자마자 사라진 운명 45
강화 백련사 철조아미타불좌상

부처의 영험으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불상 48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세상에 나오자마자 자취를 감춰버린 불상 52
광주 증심사 금동불입상과 금동보살입상

숱한 시련을 이겨낸 불상의 귀환 55
당진 영탑사 금동삼존불상

불상을 훔치려다 덜미 잡힌 승려 59
양산 통도사 은제도금아미타삼존불상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불상의 속을 턴 범행의 종말 62
경주 기림사 소조삼신불상

여러 차례 수난을 겪고 돌아오기까지 67
영암 도갑사 목조문수ㆍ보현동자상

3. 시도지정문화재 불상의 도난 및 미수 사건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한밤중에 사라진 불상 75
서산 문수사 금동아미타불좌상

복면한 강도가 주지스님의 손발을 묶고 훔쳐간 불상 78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삼존불상과 금동보살좌상

불상의 머리만 가져간 도둑들 82
횡성 상동리 석불좌상

옛 절터를 떠나버린 비운의
이 책은
1910년부터 2010년까지 도난당한 우리의 불교문화재에 대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글이다. 불교문화재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도난 과정과 범인에 대한 처벌, 도난 후의 유통 경로까지 밝히고 있어 불교문화재와 도난에 대하여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소개
이 책은 우리 불교문화재의 가치와 도난 실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사건 당시의 신문 기사와 전문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여 내용을 자세히 풀어 썼다. 제 1-4장에서는 국보급과 보물급 가치를 지닌 불상, 그리고 시도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불상이 지닌 시대적 특징과 가치 뿐 아니라 도난을 당하는 과정, 도난 이후의 행방, 범인에 대한 정보 등 신문 기사나 뉴스만으로 모두 알기는 어려운 이야기를 담았다.
제 5장에서는 불교문화재 도난 사건을 당시의 신문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소개한다. 단순한 사건에서부터 치밀한 계획에 의한 사건, 전국적으로 움직이며 문화재를 훔친 전문조직들에 의한 사건, 위작을 제작하여 판매한 사기 사건 등 불교문화재가 겪은 수난에 대한 기사 내용을 볼 수 있다.
제 6장에서는 우리 불교문화재 도난의 심각성과 불법 거래 현황, 이에 대한 법적인 규제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다.
제 7장에서는 북한문화재의 특징과 밀반출 현황, 유통 경로, 도난과 밀반출 형태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북한의 문화재들이 사회.경제적 상황 속에서 어떻게 중국으로 밀반출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외에도 문화재보호법, 불교문화재의 도난 목록 및 회수 현황 등 평소에 찾아보기 쉽지 않은 내용들을 사진, 표 자료와 함께 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1985년부터 2015년 3월까지 도난된 문화재는 총 705건 27,675점에 이른다. 그중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은 총 209건 4,757점으로 통계상 약 1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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