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에서의 서술형 평가, 대학 입시에서의 논술·면접, 취업에서의 면접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면서 이들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신문의 위상은 날로 커져 가고 있습니다.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하는 것은 현안을 깊이 있게 바라보기 어렵지만, 신문은 최신 정보가 살아 있는 사회 교과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최근 몇 년간 조선일보의 NIE 지면 ‘신문은 선생님’ 코너에 실렸던 내용 중 특히 중요했던 이슈들만 선별해 그에 대한 찬반토론을 수록했습니다. 또 가능한 쉬운 설명과 다양한 삽화 및 사진으로 이해를 도왔으며, 보다 깊은 사고력 증진을 위해 ‘이슈 파고들기’와 상식 퀴즈 등을 수록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 출판사 서평
“총기 소유 규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우리는 이익을 위해 공공의 자산이나 편의를 얼마나 양보할 수 있을까요?”
“사법시험 폐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위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아마 그다지 많지 않을 텐데요. 그 이유는 선뜻 대답하기 까다로운 질문들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평소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시사 이슈를 자주 접한다든지 또는 찬반토론 교육이 실제 이뤄진다든지 하는 경우도 많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 책 머리말 중에서
대학 입시와 취업에 있어서 서술형 평가, 논술, 면접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음에도 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조선일보 nie 시사이슈토론>
은 바로 거기에서 출발했습니다.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저희가 전하는 메시지는 바로 “신문이 답이다!”입니다.
인터넷과 온라인 매체의 발달로 종이의 시대는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온라인 매체의 등장에도 책과 신문, 종이로 대표되는 이 지식 자산들은 결코 시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