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특별한 선녀와 나무꾼, 비나 가족의 하루하루
이 책은 북쪽 하늘나라에서 온 선녀 엄마와 남쪽 나라 나무꾼 아빠 그리고 똑똑한 소녀 비나의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를 지은 강석경 선생님은 등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들, 자유를 향해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써오셨답니다.
우주와 바다를 좋아하는 주인공 비나는 사랑스러운 책벌레예요. 나무꾼 아빠가 책을 사주면 방으로 쏙 들어가서 다 읽을 때까지 나오지 않지요. 비나네 집에는 텔레비전이 없어요. 하지만 심심하지 않답니다. 선녀 엄마, 나무꾼 아빠와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
조금은 특별한 선녀와 나무꾼, 비나 가족의 하루하루
이 책은 북쪽 하늘나라에서 온 선녀 엄마와 남쪽 나라 나무꾼 아빠 그리고 똑똑한 소녀 비나의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를 지은 강석경 선생님은 등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들, 자유를 향해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써오셨답니다.
우주와 바다를 좋아하는 주인공 비나는 사랑스러운 책벌레예요. 나무꾼 아빠가 책을 사주면 방으로 쏙 들어가서 다 읽을 때까지 나오지 않지요. 비나네 집에는 텔레비전이 없어요. 하지만 심심하지 않답니다. 선녀 엄마, 나무꾼 아빠와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니까요.
선녀 엄마가 태어난 곳은 북쪽 하늘나라입니다
북한에서 태어났지만 고향을 떠나 남한으로 온 선녀는 열 살을 맞은 딸 비나에게 어릴 적 이야기를 해줍니다. 칼바람 부는 백두산을 행군하다 볼이 빨갛게 터져 딸기볼이 된 이야기, 숭늉 한 그릇으로 배를 간신히 채운 배고팠던 이야기, 남한에 와서 처음 본 귀걸이와 색색의 과자 이야기……. 비나와 친구들에게 신기한 다른 세상의 이야기였지요.
그리고 비나의 아빠 나무꾼은 무열왕릉이 있는 조용한 동네에 게스트하우스를 지을 거라고 다짐합니다. 북한에서 가족들, 친척들이 오면 다 같이 행복하게 머물 수 있도록요.
세상이 박꽃같이 평화롭기를 바라요
비나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책을 읽으면 아프리카에도, 알래스카에도, 우주에도, 바다에도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