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세종대왕의 봉래의, 그 복원과 해석
저자 문숙희
출판사 민속원
출판일 2015-01-05
정가 28,000원
ISBN 9788928506903
수량
복원공연 실황 사진
머리말


제1부 총서


제2부 악장의 존재 및 해석적 실체 || 조규익
제1장 악무 명칭과 악장 내용의 상관성
1. 기본 전제
2. 악무 명칭의 문헌적 근거 및 악장 내용의 상관성
3. 문헌적 근거와 내용의 적합성

제2장 진·퇴구호의 기능적 의미와 텍스트 양상
1. 진·퇴구호의 관습적 측면과 의미
2. <봉래의> 진·퇴구호와 악장의 의미적 상동성
3. <봉래의> 진·퇴구호의 텍스트 양상과 주제의식
4. 기능과 텍스트 양상의 상관성


제3부 음악의 복원 및 해석적 실체 || 문숙희
1. 기본전제
2. <봉래의> 음악의 복원
3. <봉래의> 음악의 해석적 실체
4. 모음곡 <봉래의>의 음악적 구성


제4부 무용의 복원 및 해석적 실체 || 손선숙
1. 기본전제
2. <봉래의> 무용의 복원
3. <봉래의> 무용의 해석적 실체


제5부 가·무·악 융합적 복원의 성과와 의미 || 문숙희·조규익·손선숙
1. 복원작업의 이상
2. 가·무·악 융합구조로서의 <봉래의> 형식
3. 복원된 <봉래의> 실체와 내재적 의미
4. 복원작업의 성과와 과제


제6부 총결

Abstract
참고문헌
찾아보기
세종대왕의 주도로 훈민정음이 창제되었고, 그 첫 작품이 용비어천가였으며, 그것을 노랫말로 올린 가·무·악 융합의 종합예술체가 봉래의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학계에서는 용비어천가 악장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지만, 용비어천가 악장과 봉래의 악곡이 어떻게 결합되어 조화를 이루는지 알 수 없었고, 봉래의 고악보를 연구해 왔지만, 그 음악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떻게 연주되었는지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했다.



봉래의 춤 또한 마찬가지. 옛 무보들이 연구되어 오긴 했으나, 음악이나 악장과의 연관관계가 규명되지 못한 까닭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연구자 3인이 음악·무용·악장 등 세 분야를 융합적 시각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본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봉래의를 단순히 복원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공연물로 완성하기 위하여 『세종실록악보』와 『악학궤범』에 기록된 내용을 철저한 문헌 고증을 토대로 가·무·악 융합 복원이 가능함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