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_07 / 일러두기_15 /
발견
발견_19 / 인성_22 / 안심_23 / 긍정_24 /
지족_26 / 명상_27 / 집중_28 / 사유_29 /
육념_30 / 광명_32 / 정향_34 / 기운_36 /
정성_38 / 종교_40 / 근본_42 / 자각_44 /
주인_46 / 유일_48 / 마음_50 / 휴휴_52 /
사람_54 / 황금률_55 / 우주_56 / 도량_58 /
법계_60 / 법당_62 / 성소_63 / 사대_64 /
경전_66 / 품격_68 / 개오_70 / 공성_72 /
무아_74 / 문제_76 / 인생_78 / 믿음_80 /
공식
업설_85 / 삼업_86 / 의문_88 / 인연법_90 /
자비_92 / 사실_94 / 구원_96 / 상식_98 /
현실_100 / 사람_102 / 준비_103 / 원력_105 /
욕망_108 / 공식_110 / 근기_112 / 보물_113 /
말씀_114 / 지혜_116 / 행위_118 / 생각_120 /
참회_122 / 개선_124 / 독소_126 / 삼독_128 /
변신_130 / 법명_132 / 정화_133 / 전환_135 /
시작
보석1_139 / 보석2_140 / 보석3_142 / 보석4_144 /
시작_146 / 기본_148 / 공짜_150 / 재앙_152 /
갈래_154 / 악도_156 / 내재_158 / 천상_160 /
수행1_162 / 수행2_164 / 수행3_166 / 계지정_168 /
바라봄_170 / 이유_172 / 관조혜_174 / 중생_176/
보살_178 / 번뇌_180 / 보리_182 / 갈애_184 /
난동_186 / 본능_188 / 범부_190 / 원력_192 /
열반_194 /
해답
입문1_197 / 고집_199 / 멸도_200 / 정도_201 /
입문2_202 / 일체_204 / 12처_206 / 5온_208 /
근경식_210 / 18계_212 / 기록_214 / 지식_216 /
난해_218
스마트한 경전 번역
준수 스님의
반야심경 교리 입문
- 누구나 알고 가장 많이 보는 반야심경 제대로 이해한다 -
준수 스님은 스마트한 경전 번역으로 유명하다.
도서출판 도반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저자라고 한다.
봉선사 교학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분답게 모든 경전을 염불이 가능하도록 한글화하는 작업에 매진을 하고 있는데, 그 형식과 내용이 현대인들의 취향에 잘 맞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간된 ‘반야심경 교리 입문’은 예전에 출간된 바 있는,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다시 다듬어 펴낸 것이다.
책은 총 6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마치 여섯 악장의 장엄한 오케스트라를 보는 듯하다. 그중 5악장이 반야심경 번역이다. 스님은 반야심경을 지혜로운 삶의 노래라고 표현하였다. 그래서인지 책 전체가 5악장 반야심경을 중심으로 해서 여섯 악장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1악장은 발견
2악장은 공식
3악장은 시작
4악장은 해답
5악장은 심경
6악장은 순서
또 다르게 보면 앞의 4악장은 5악장의 반야심경을 위한 준비운동 같고, 마지막 6악장은 몸 풀이 운동 같다.
한 편 한 편 주옥같은 글들은 마치 음표처럼 불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조화롭게 풀어가고 그 모든 것들은 반야심경에서 깨달음으로 완성된다.
준수 스님은 교학의 대가이다. 교학의 대가는 치밀하고 정확하다.
그러니 깨달음에 대해서 꿈꾸는 듯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교리를 사람의 가장 현실적 삶의 입장에서 풀어 본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인간의 기본적 명제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마음의 다양한 긍정성과 가능성을 불교는 인문학이라는 관점에서 서술하였다.
-저자 ‘들어가는 글’ 중에서 -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저자가 주는 힌트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미 목적지에 와 있으며 지금 바로 여기가 행복의 낙원임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