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 없어서 조금 느릴 뿐, 뭐든지 다 할 수 있어요
세인이는 시력을 점점 잃어 갔어요. 보이지 않으면 더 잘 들리거나 잘 느낀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지요. 그래서 점점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안 보이는 것에 적응하기 위해 엄마랑 반복하며 길을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쉽게 적응할 수 없고, 보이지 않아 두려운 것도 많았지요. 그러다 ‘보라보라 버스’에서 미래의 자신을 만났어요. 그리고 “볼 수 없어서 조금 느릴 뿐, 뭐든지 다 할 있어요.”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지요.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마음이 힘들 때도 있고, 보이지 않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때때로 두려워지니까요. 그럴 때 절망하기보다 세인이처럼 포기하지 말고 잘하기 위해 계속 연습하고 노력해 봐요. 우리는 뭐든지 다 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는다면요. 미래의 나라면 지금의 나에게 뭐라고 말해 주고 싶나요? 한번 곰곰 생각해 보고 용기를 잃을 때마다 자신에게 말해 주세요. 그럼 용기를 내서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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