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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잘 듣는 법 : 대화를 열어 주는 공감적 경청의 기술
저자 우리리엄 밀러
출판사 바람이불어오는곳
출판일 2024-12-31
정가 11,000원
ISBN 979119188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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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1
1. 함께 14
2. 정확한 공감 20
3. 정확한 공감의 원리 24
4. 공감적 이해의 태도 32
5. 경청을 방해하는 것들 36
6. 소리가 나지 않는 화면 43
7. 질문하기 47
8. 반영하기 53
9. 더 깊이 몰두하기 64
10. 긍정하기 81
11. 자신을 표현하기 85
12. 관계에서 경청하기 95
13. 친밀한 관계에서 공감적 이해하기 107
14. 가치에 귀 기울이기 130
15. 갈등 상황에서 충분히 경청하기 153
16. 공감적 이해가 주는 약속 173
주 177
“경청을 해야 할 때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공감적 경청을 통해 깊은 인간관계에 이르게 하는 밀러 박사의 대표작!
공감적 이해와 경청을 위한 최고의 안내서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말에 귀 기울여 주기를 정말로 원한다.” 메리 루 케이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나요?” 이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잘 듣는다는 것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우면서도 생활과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일련의 기술을 수반한다. 이 기술은 오랜 시간에 걸쳐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며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심리상담, 정신건강의학의 대가로서 지난 반세기 동안 ‘공감적 경청’을 알리고 가르쳐 온 저자는 이 작은 책에서 잘 듣는 것은 그냥 잠자코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수반한다며, 이 능력은 단순히 동정하거나 공감하는 것 이상의 행동이며, 사람의 감정과 그 감정의 의미를 정확하고 민감하게 인지하고 소통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누군가를 정말로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거야. 말하자면 그 사람 살갗 안으로 들어가 그 사람이 되어서 걸어다니는 거지.”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중요한 기술들은 배울 수 있고 당신도 이 기술을 익힘으로써 점점 나아질 수 있다. 지난 50여 년간 다양한 사람들, 곧 일반 신자, 상담을 받으러 온 개인과 부부, 자원봉사자와 전문 조력자, 대학생과 대학원생, 성직자, 보건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상담하고 가르쳐 온 저자는 ‘공감적 경청’의 의미와 중요성, 그 실천 방법을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일상 경험에서 공감적 이해의 기술을 습득하는 사람은 개인적 관계에서뿐 아니라 직장에서 동료를 대하거나 고객을 응대할 때, 더 나아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갈등을 극복하고 좀 더 깊은 이해와 통합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우리 대 그들’이라는 거짓 환상을 거부하는 존재 방식이자, 승자와 패자를 상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