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일러두기
수학, 성경과 대화하다: 신학적 의의
여는 글
Ⅰ. 호기심: 왜 궁금하지?
Ⅱ. 차원: 나의 호기심, 하나님의 생각
Ⅲ. 피타고라스: 음악이론가
Ⅳ. Guitar: 무리수의 소리
Ⅴ. 樂: 知的 즐거움
Ⅵ. 美: 知的 아름다움
Ⅶ. 대칭: 변하지 않음
Ⅷ. 확률: 야누스의 얼굴
Ⅸ. 정보: 서두르며 감추며
Ⅹ. 수학: 절대적 참인가?
ⅩⅠ. 무한: 혼돈과 신비
ⅩⅡ. 무한: 수학자의 낙원?
닫는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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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 책의 주요 독자는 크리스천 중등 수학교사이지만 수학을 성경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싶은 학생이나 수학에 관심 있는 크리스천 학부모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기독대안학교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공립학교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동의하기 어려운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을 따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학교과 정규과정에서는 국가가 개발하였거나 국가가 인정한 도서를 사용하고, 이 책은 수학과 성경을 아우르는 특별한 교육과정으로서 일주일에 한 시간 또는 두 시간 정도로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이 책에는 에스라수학교육동역회가 이전에 쓴 글이 인용될 수 있습니다. 관련된 문헌은 ‘참고문헌’에 제시하였습니다. 이 책에는 가상대화가 있습니다. 가상의 교사 바울과 가상의 학생 디도가 주로 등장합니다. 각 장의 과제는 인터넷 검색을 요구합니다. 검색 언어가 영어인 경우에는 영어에 적절한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그림을 검색하는 경우에는 ‘이미지’로 검색하기 바랍니다. 이 책의 여러 곳에 QR-코드가 있습니다.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내용과 관련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성경적 관점에서 수학을 이해하고 가르침에 유익한 보탬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성경과 수학은 어떻게 대화할 수 있을까요? 얼핏 드는 생각은 성경과 수학은 마치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두 사람과 같아서 참 대화하기 힘들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기질과 성격이 정말 달라서 자주 다투는 부부가 서로 대화가 안 된다고 말하는 것 하고는 다른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마치 낯선 여행지에서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듯, 아니면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낯선 어떤 사람들과 함께 어색하고 서먹한 벽을 깨고 이야기를 나누듯 성경과 수학 사이의 대화는 그런 느낌입니다.
성경과 수학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서로 참 맞지 않아서 등 돌릴 사이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소망을 바탕으로 인격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