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지켜보며 길을 비추는 등대처럼
1장: 인문학으로 육아의 기준점 잡기
육아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
- 진정한 성장을 이끄는 귀납적 양육
- 자애보다 현명함
- 소유하지 말고 후견하자
- 콜필드와 싱클레어의 성장
아이의 도화지에 무엇을 그려줄까?
- 깨끗한 석판: 타불라 라사
- 재능 이끌기, 약점 보완하기
- 천사인가 악마인가
- 내면의 코끼리
아이의 행복과 자존감
- 아이의 자존감
- 키가 크면 좋겠어요
- 만족과 행복의 차이
- 어떻게 하죠? 75점이에요
- 경쟁은 나쁜 걸까요?
부모가 진정으로 가르쳐주어야 할 일
- 아이와 함께 캠핑을 가는 이유
- 일기를 쓰는 이유
- 사과를 받아내기 전에
-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할까요?
- 1위: 견디며 살아내기
2장: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문해력 키우기
- 독서법은 없다
- 왜 어휘력을 늘려야 할까
- 아이와 그림책 읽기
- 학습 만화보다 그냥 만화
- 한자 교육을 꼭 해야 할까요?
-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 내러티브
쓰기와 말하기 교육
- ‘독서논술’은 틀렸다
- 말과 글은 패션이다
- 언어를 장난감처럼
- 국어와 영어의 관계
- 예쁘게 대화하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마인드셋
- 잔소리 대신 루틴 만들어주기
- 공부는 재미있다?
- 수학을 싫어해요
- 융합형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3장: 지금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 아이의 심리 파악하기
- 언제부터 지적인 사고를 할까?
- 아이의 판단력 존중하기
- 욕구에도 단계가 있다
- 자녀와 대화하고 타협하는 법
오늘을 살아가는 아이로 키우기
- 어제: 과거와 대화하기
- 오늘: 지금을 살기
- 내일: 행복을 미루지 않기
- 즐거운 아이는 디오니소스와 같다
진로 기다려주기
- 진로 선택은 빠를수록 좋을까요?
- 너는 왜 꿈이 없니?
- 하루키와 잡스의 꿈
- 우리 아이 3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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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며 길을 비추는 등대처럼
내 아이의 자립을 지켜보는 것이 곧 사랑이다.
현명한 양육이 고민인 부모에게
동·서양 철학의 가르침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진정한 행복을 전하다
‘영어 유치원’ ‘방과 후 수업’ ‘진로 체험 학습’ 등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능력 경쟁’ ‘돈에 대한 집착’ ‘맹목적인 자기 계발’처럼 현재 사회의 병폐라고 부르는 것들을 아이에게 그대로 전가하는 것일 수도 있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진정한 양육은 아이가 스스로 행복으로 향하도록 그 길에 빛을 비추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빛을 철학이 전하는 가르침에서 찾을 수 있다.
철학적 메시지로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전해온 저자는 이번 책으로 ‘지켜보는 양육법’을 부모들에게 알린다. 자녀를 키우면서 맞닥뜨리는 고민 지점을 동·서양 철학 메시지로 재해석해 현명한 양육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논어』에서 전하는 아이의 건강한 친구 관계 형성법, 철학자 데카르트가 이야기하는 이 시대에 아이들이 꼭 길러야 할 필요한 융합적 사고방식, 『장자』가 권하는 진정한 자율주도학습법 등을 알린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다 다르듯이 부모든 아이든 걸어가야 할 길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양육은 ‘지켜봄’의 양육이다. 저자가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깨달음과 감정과 함께 지켜봄의 철학을 함께 책에 담았다. 이 책이 아이의 양육으로 마음이 굽이치는 부모들에게 하나의 양육 철학을 세울 수 있는 또 하나의 등대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