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편집자 서문
한국 독자들께
시작하는 글
제1부
첫 번째 명상 기본 명상
두 번째 명상 고요히 머무는 명상
세 번째 명상 다듬어진 명상
네 번째 명상 통찰 명상
사유하기Ⅰ 지금까지 다룬 주제들 더 깊게 들여다보기
제2부
다섯 번째 명상 깊은 마음 열기 명상
여섯 번째 명상 순수한 마음 명상
일곱 번째 명상 개념 짓지 않는 명상
사유하기Ⅱ 대승, 금강승, 족첸 전통 수행 살펴보기
나오는 글
추천 도서
용어 해설
감사의 말씀
바쁘디바쁜 현대사회
우리 모두 ‘쉼’이 필요하다
21세기는 외적·물질적 세계가 빠르게 움직이는 시대이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나도 빨라, 우리는 늘 뒤처져 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그 속도를 따라잡지 않으면 더 뒤처질 것 같은 조급함 속에서,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잊고 살아간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에게는 내면에 집중할 시간, 즉 ‘쉼’이 필요하다.
부처님은 “마음의 본성을 알게 되면 중요한 모든 것을 알게 된다.”라고 말씀하셨다. 날마다 잠시라도 주의를 기울여 우리 존재를 오롯이 들여다본다면, 마음의 본성을 깨달을 수 있다. 단 몇 분이라도 마음을 완전히 열고 내면의 고요를 느낀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회복시키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결국,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쉼’에 있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이 진정으로 쉴 수 있을 때, 우리는 더 현명하고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일곱 가지 명상의 궁극적 도달점,
족첸이란 무엇인가?
족첸은 마음이 본래의 순수한 상태에 머무르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경험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가장 마지막 단계인 일곱 번째 명상, 개념 짓지 않는 명상은 위대한 원만함, 즉 족첸을 소개한다. 족첸은 마음의 완전한 휴식을 강조한다. 어떤 감각을 경험하든, 어떤 일이 일어나든 마음을 열어 그저 쉬는 것이 수행의 핵심이다. 집착하거나 특정 대상에 집중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상태를 유지한다.
족첸 명상은 조작되지 않은 지혜의 깊은 차원으로 우리를 연결한다. 이 명상을 통해 마음은 자연스러운 본래 상태에서 쉴 수 있으며, 모든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마음은 느긋해지고 자연스럽게 흐르며, 우리는 더 깊은 쉼과 평온을 경험할 수 있다.
명상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되는가
영원한 ‘내면의 행복’
불교에서는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하지만, 저자는 만약 영원하다 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면의 행복’이라고 말한다. 내면의 행복은 우리의 깊은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