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책, 《군주론》 05
01 위험한 멘토, 마키아벨리는 누구인가?
오해받은 책의 진실을 찾아서
마키아벨리의 급격한 몰락
자유가 흐르는 피렌체에서 나고 자라다
마키아벨리를 키운 ‘르네상스의 심장’, 피렌체
메디치 가문, 피렌체에서 르네상스를 이끌다
무직자에서 피렌체 고위직으로의 화려한 변신
군주라면 체사레 보르자처럼
마키아벨리, 피렌체 역사 최초로 군대를 만들다
최악의 시련기에 탄생한 《군주론》
마키아벨리의 안식처, 루첼라이의 정원
마키아벨리와 르네상스의 종말
02 세상에서 가장 도발적인 고전, 《군주론》
독재자들이 사랑한? 아니, 오해한 《군주론》!
《군주론》은 어떤 책일까? 1
악마의 수호자인가? 약자의 수호자인가?
03 [군주론 속으로] 나라를 세우고, 다스리고, 지키는 법
새로운 군주에게 책을 바치다
여러 형태의 국가들, 어떻게 생겨났을까?
다스리기 쉬우나, 혁신하지 않으면 망한다
혼란스러운 나라의 군주는 특히 슬기로워야 한다
페르시아는 왜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나?
파괴하거나, 이주하거나, 위임하거나
군주는 시련으로 강해진다
쉽게 권력을 쥐었다면 체사레 보르자에게 배워라
악행은 단번에, 선행은 천천히 오랫동안!
갈라 치기로 권력을 유지하라
국방의 핵심은 튼튼한 요새와 국민의 충성심
종교의 권위로 굳건한 나라, 교회 군주국
자국의 군대를 보유한 군주만이 살아남는다
타국 군대에 의존하지 말고, 자주국방하라
군주는 전쟁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04 [군주론 속으로] 현실 정치를 하는 방법
필요할 때 악행을 결심할 줄 알아야 한다
미움을 받지 않으려면 인색해야 한다
사랑보다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라
사자의 용맹함과 여우의 교활함을 지녀라
국민에게 미움과 경멸을 받아서는 안 된다
위대한 군주는 무엇으로 자신을 지키는가
과감한 결정을 통해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어라
능력 있는 인재를 발탁해서 믿고 맡겨라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을 멀리하라
왜
출판사 리뷰 주권과 자유를 위한 현실주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고전 《군주론》
- 독재의 그림자와 강대국의 압박 속, 약소국을 지키기 위해 탄생한 가장 날카로운 고전 ‘군주론’이 Z세대를 위한 생생한 해설로 되살아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책”이라 불리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10대를 위한 맞춤형 해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500년 전 르네상스 시대에 쓰인 이 고전은, 군주가 비정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나라를 지키고 권력을 유지해야 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담아냈지요. 왕의 도덕적 이상보다는 인간 본성을 파고드는 탓에 오랫동안 “권모술수의 안내서”라고도 오해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공화정(피렌체의 자유를 지키려 했던 마키아벨리의 진짜 속마음을 살피며, 그가 말하는 냉혹한 현실정치가 21세기 청소년에게 어떤 통찰을 줄 수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 속 권력자들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약한 나라가 강대국 틈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군주(리더는 시민을 어떻게 대하고 통치해야 할 것인가”, “무엇이 나라와 시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현실적이고 올바른 선택인가” 같은 문제들에 대한 답을 마키아벨리와 함께 찾아가죠. 이런 질문들은 지금같이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시사점을 던집니다. 사소하게는 학교나 가정, 크게는 국가나 글로벌 무대에서 맞닥뜨리는 리더십 고민을 되짚어 볼 만한 기회가 됩니다.
이 책은 Z세대 독자가 마키아벨리의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자료를 더했습니다. 역사 이야기와 연결되는 명화들은 읽는 재미를 높이고, ‘독재자들의 최후’ ‘소크라테스에서 시작되어 로마 문명으로 꽃핀 헬레니즘 문화’ ‘한국과 미국 대통령들의 공약 이행률’ 등의 인포그래픽은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마키아벨리가 살던 르네상스 이탈리아뿐 아니라, 통일신라와 조선, 그리고 현대 사회까지 넘나드는 풍부한 역사 사례로 흥미를 한층 더했습니다.
《10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