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해제문
1. 이영선의 귀환 전 독립운동 / 15
2. <백농일지>와 귀환 후 자주 독립과 민생을 위한 역정 / 16
2장 단기 4279년(1946~4280년(1947
1. <백농일지>에 대하여 / 34
2. 李英善(百濃 / 35
3. 단기 4279년(1946 / 40
4. 단기 4280년(1947 / 79
3장 단기 4281년(1948~4282년(1949
1. 단기 4281년(1948 / 110
2. 단기 4282년(1949 / 138
4장 단기 4283년(1950
1. 단기 4283년(1950 1월 1일 ~ 7월 2일 / 196
2. 단기 4283년(1950 7월 3일 ~ 12월 31일 / 237
5장 단기 4284년(1951~4288년(1955
1. 단기 4284년(1951 / 270
2. 단기 4285년(1952년 / 299
3. 단기 4286년(1953 / 326
4. 단기 4287년(1954~4288년(1955 10.29 / 348
백농 이영선 연보 / 363
<백농일지>는 백농 이영선이 해방을 맞아 귀국길에 오른 1946년 2월 15일부터 시작하여 작고하기 직전인 1955년 10월 29일에 끝을 맺는다. <백농일지>는 이영선의 국내 귀환 후 10년 가까이 병환이나 급한 사정으로 기록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거의 매일 같이 66권의 수첩에 일일이 기록하였다.
<백농일지>로 본 해방 후 이영선의 삶은 민족의 대동 단결을 통해 통일된 자주독립국가를 완성하고 민생의 안정과 생산 증산을 위한 모범 농촌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이영선의 귀환 후 삶은 백농으로 이상 농촌 건설을 위해 씨앗을 뿌렸다. 그리고 다시 농우가 되어 부지런하게 밭을 일구다 그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말았다. 이렇게 이영선이 농촌에 뿌린 씨앗과 소처럼 보여준 근면성은 1970년대 우리나라 농촌 부흥 운동인 새마을운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