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정글>은 유아부터 성인 어른까지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림책입니다. 강렬한 컬러 일러스트와 시적인 언어를 통해 생명의 순환과 정글의 생태계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나뭇잎과 꽃, 그리고 나무 꼭대기에 숨어 있는 많은 동물들의 그림을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을 쓴 로라 놀즈는 정글이 우리 생태계에서 갖고 있는 의미를 어린이들과 교육적으로 공유하기에 좋은 글을 썼습니다. 또한 제임스 보스트의 그림은 정글의 멋진 새들과 곤충, 동물, 수풀을 화려하고도 생명력있게 그리고 진지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해외 매체들은 <여기는 정글>을 “화가 앙리 루소에게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색상의 꽃 사이로 생생한 동물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인 꿈같은 그림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해외 매체의 평가처럼 우리는 <여기는 정글>을 보면서 앙리 루소(Henri Rousseau : 1844~1910의 그림에서 보았던 원시적 생동감과 검고 깊은 정글에서 벌어지는 생명 이야기를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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