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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마을로 출근한다 : 대안여행 시대 공정여행과 마을을 얘기하다
저자 조문환
출판사 놀루와
출판일 2021-02-15
정가 16,000원
ISBN 97911973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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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여행을 블랜딩하라

다시 광복절
Discovery Korea!
江心
어떤 여행후기
첨단병기들
나는 시를 탕진하는 탕자
야반도주를 권함
내 눈 앞의 천방지축 아이들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힘을 주는 언어, 엄지 척!
여행을 블랜딩하라!
향수본능을 자극함
결국은 나를 해설하는 것
와이 낫 코리아
5월의 양보
여행,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
點, 線 그리고 面
완벽한 미, 달마중의 경우
만약 하동에 茶가 없었다면
어머니들을 새 신부로

제2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꼴찌로 등수가 매겨지는 공동체, 협동조합
골짜기 메우기
언어효용체감의 법칙
거장들에게
이론과 현장
세월 이겨내기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 멋진 날씨!
아무 일 하지 않으면 아무 일 일어나지 않는다
청년인재가 살아갈 보금자리를 구합니다
쉽게 생각하고 왔다가 무거운 마음으로 갑니다
우리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지 않나니
잠시 멈춰선 것일 뿐
BACK TO THE BASIC
오독(誤讀 대 공감
立社할래 入社할래
철저한 준비 느슨한 대응
아이를 돌봐드리겠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 청년
시골 공무원으로 커밍아웃 시킨 3백 번의 러브레터

3부 마을주의자

마을, 침노하는 자의 것
한다사 마을학교
MORE THAN THIS
사람의 힘
평사리들판 슬로워크를 마치고
슬로시티, 6하원칙으로 읽기
촌아 울지마! 그러나 울 힘조차 없는 마을
의심받는 지속가능성
아주 특별했던 여행의 승무원 되어
나는 당신을 알아버렸습니다
도무지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민병갈을 기억하며
귀농,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일
여행도 복지다?
마을 만들기 = 마음 만들기
주민여행사를 준비하는 분들께 드리는 10가지 질문
내 속에 흐르는 피, 시골공무원
매계라는 마을
평사리들판을 달군 누님 사단
스카이 캐슬에 사는 금수저
백두대간의 대미 구재봉, 그의 화룡정점 하동

마을이 죽어간다. 아니 대한민국이 사라져간다. 2020년 인구가 전년 대비 2만 명이 줄었다. 이미 예견됐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 누가 알았을까? 농촌의 마을은 이미 그 생명을 다했다. 그렇다고 산소호흡기 꽂아 놓고 마냥 포기 할 수 없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기회 일 수도 있다. 2018년에 하동주민8명이 협동조합을 설립, 도시 청년 3명과 중년 1명을 채용하여 어엿한 주민공정여행사를 꾸려나가고 있다. 그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들으면 농촌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건강한 공동체란, 단지 ‘무브먼트’ 만으로는 지탱해 내기 어렵다. 민주적 방식으로 다수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형태의 ‘비즈니스’가 함께 해야 한다. 그 시작점이 마을이고 주민이고 청년이다.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놀루와 방식’ 여덟 가지로 풀어내는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코로나19시대 우리 동네 테마여행 어떻게 할까?
대안여행과 마을이야기 “나는 마을로 출근한다” 출간
주민공정여행과 협동조합의 가능성 엿봐

해외여행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서 주민도 이익이 되고 여행자도 만족하는 여행모델이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 덩달아 마을과 지역의 지속가능성도 담보되고 끈끈하게 지역이 연결고리로 묶여 활성화 된다면 어떨까? 그 성패를 가늠 해 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대표 조문환작가가 쓴 <나는 마을로 출근한다>가 그 가늠자가 될 듯하다.

공직에서 조기퇴직한 조대표는 주민들과 협동조합을 설립 2018년에 주민공정여행사인 ‘놀루와’를 창업했다. 그간 여섯 권의 책을 쓴 조대표는 틈틈이 활동을 글로 남겼다. 이번 발간된 책은 놀루와를 통해 체험하고 꿈꾸는 지역과 지역을 테마로 하는 여행에 대한 그와 놀루와의 소소한 이야기이자 지역을 향한 고뇌와 몸놀림에 대한 것이다.

1부 ‘여행을 블랜딩하라’는 놀루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부 ‘아무 일 하지 않으면 아무 일 일어나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