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장실 귀신이 말하기를
2. 요괴사냥꾼과 금돼지
3. 난민이 된 요괴들
4. 천년손이의 라이벌
5. 요괴구조대, 버려진 요괴들의 도시로
6. 야광귀의 길 안내
7. 해골 산을 넘어라
8. 요괴 식당과 구렁이의 원한
9. 거미 요괴의 그물
10. 다시 만난 천년손이
11. 첫 번째 벽, 말하는 입에 사로잡히다
12. 금혈어의 이빨
13. 벽 사이에 갇힌 지우
14. 두 번째 벽, 거대하에 잡아먹히다
15. 세 번째 벽, 초수에 빠지다
16. 검은 그림자를 휘어잡는 채찍
17. 두 명의 천년손이
18. 드디어 드러난 무명의 정체
19. 되찾은 선계의 평화
20. 사라진 수아와 강길을 찾아라
21. 무너진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22. 지우의 새로운 날
에필로그 우렁각시와 살장군 그리고 이름 없는 여자아이
작가의 말
“현상금 천만 시간!
무명과 버려진 요괴들을 잡아라!”
혼돈에 빠진 삼계를 구하기 위해 떠난
천년손이와 친구들의 모험과 성장 그리고 우정
K-판타지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어린이들을 매혹하다!”
동양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험을 통해 선한 마음과 우정의 가치를 전하는
초등 판타지 동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장대한 서사의 막을 내리다!
전국 어린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던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시리즈가 대망의 완결을 맞았다. 마지막 편인 5권에는 그간의 등장인물들이 총출동하고, 악당 ‘무명’의 정체가 드러나며, 주인공 ‘천년손이’의 비밀이 밝혀지는 등 그 어느 편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는 이번 편에서는 그간 수수께끼에 싸여 있던 인물들의 정체가 드러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인공 ‘지우’의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했던 ‘재훈 샘’은 알고 보니 천년손이가 ‘젊어지는 샘물’을 마시게 만든 신선이었다. 또한, 지박령들에게 붙잡힌 지우를 도와준 ‘우렁각시’는 천년손이를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살장군’의 부인이었다. 부부이면서도 오래 떨어져 살아온 살장군과 우렁각시는 무명의 정체가 밝혀지자 옥황상제도 몰랐던 엄청난 비밀을 털어놓는다. 이처럼 이번 편은 인물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을 펼쳐 보이며 촘촘한 구성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동양의 전설과 신화 속 요괴들의 이야기로 색다른 세계관을 보여준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는 마지막 편에서 가장 많은 요괴들을 담았다. 노상군이 부리는 ‘백륜’과 ‘금돼지’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재미를 더하고, 천년손이와 친구들을 가로막는 ‘금혈어’ ‘초수’, ‘불가살이’ ‘신봉’ 등 무시무시한 요괴들은 극의 박진감을 더하며, ‘우렁각시’의 친구 ‘괴우’ ‘귀불’ ‘기루’ ‘목면지’ 등은 이야기를 보다 풍성하게 만든다. 지우는 버려진 요괴들을 『기억의 책』에 봉인해 인간계로 오고, 그 덕분에 잊힌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