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목표설정 편
001 목표가 아예 없다
002 목표가 아닌 목표를 세운다
003 계속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004 기한을 정하지 않는다
005 기한이 너무 길다
006 사실은 할 마음이 없다
007 도망갈 구멍을 만든다
008 여러 가지 목표를 동시에 설정한다
009 목표를 이야기하는 자기 모습에 도취된다
제2장 전략 편
010 취미와 실학의 경계가 없다
011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진다
012 출구를 보지 않는다
013 초기에 돈을 아낀다
014 나중에도 돈을 펑펑 쓴다
015 감에 의존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016 변덕을 부린다
017 남들이 한다고 나도 따라한다
018 순위 의존증
019 허영을 부린다
제3장 시간관리 편
020 세세한 부분까지 일정에 넣는다
021 시간의 우선순위가 낮다
022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 한다
023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만든다
024 야근을 습관적으로 한다
025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다
026 역산하지 않는다
027 철저하지 못하다
028 ‘공부시간’에 만족한다
제4장 어학공부 편
029 공부를 하지만 그것을 써먹을 예정이 없다
030 ‘콤플렉스’가 공부 동기로 작용한다
031 완벽해질 때까지 써 먹지 않는다
032 어학 학원에 다닌다
033 표준어 대신 사투리를 배운다
034 사전을 보지 않는다
035 TOEIC에만 매달리는 바보
036 외국어는 만능이 아니다
037 모국에 관해 잘 모른다
038 수단과 방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선택한다
제5장 자격증 편
039 쓸
전략이 없으면 평생을 가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
이 책의 주제는 ‘어른(직장인을 위한 공부’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공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공부에 쏟아 부을 수 있는 시간이다.
직장인은 학생보다 공부에 할애할 시간이 적다. 그렇기에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사항은 ‘열심히 성실하게 한다’가 아니다.
물론 그런 자세로 공부하는 것은 무척 훌륭한 일이다. 다만, 직장인에게는 그런 것보다도 목표를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한 전략을 세우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즉, 안 해도 되는 짓을 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끔 합리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면 세상에는 교재를 팔아 수익을 올리는 통신교육기업이 잔뜩 있다. 그들에게는 교재를 파는 것이 일이다. 그래서 CF나 지하철 광고를 이용하거나 신문에 전단지를 끼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재를 선전해 많은 사람에게 교재 신청을 받으려고 노력한다.
그럴 때 ‘지금 뭐라도 해야 하는데’라는 막연한 불안이나 위기의식, ‘이것만 하면 만사형통이지’라는 기대, ‘다른 사람과 다른 내가 되고 싶다’는 자기과시욕 등에 지배 받는 사람은 그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그런 이들은 달콤한 선전 문구에 낚여서 몇 번 보지도 않을 교재에 거금을 지불한다.
결국 그들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신통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도대체 왜 하는지도 알 수 없는 공부를 계속한다.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방법이 틀린 것이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직장인이 한정된 시간하에서 공부할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108가지 낭비 요소를 항목별로 설명한다.
전반부는 ‘목표설정 편’, ‘전략 편’, ‘시간관리 편’, ‘어학공부 편’, ‘자격증 편’, ‘교양 편’의 6장에 걸쳐 공부를 할 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