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4
1장 고난은 기도를 가르쳐준다 9
2장 미소가 기쁨을 만든다 59
3장 보지 않으면 마음도 멀어진다 105
4장 입을 조심하라! 151
5장 힘없는 정의, 정의없는 힘 197
6장 남에게 공을 베풀었거든 245
7장 악한 말이 가면 화가 돌아온다 293
8장 달뜨면 오마든 임 341
9장 강한 자와 약한 자의 평안 383
10장 대중이 나쁘다 해도 살펴보아야 425
맺음말 471
『Fun한 오늘의 교양 365일』은 전 국민에 의한 전 국민을 위한 전 국민의 교양 필독서다. 특별히 젊은이들을 위한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말과 언어를 사용함에 있어 어떻게 하면 저주와 증오의 언사에서 벗어나 뜻한 바를 전달할 수 있는지를 우선 살폈다.
21세기에 ‘교양’ 하면 고리타분하게 여겨지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고리타분하지 않다. 오히려 재미나고 톡톡 튄다. 그래서 『“Fun한” 오늘의 교양 365일』이다.
교양서적을 Fun하게, 뻔하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다.
평생을 교단에서 젊은이들을 가르쳐 온 이우재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엮은 책이다. 모두 10장으로 되어 있고 제1일부터 제365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뻔하고 지루한 말과 언사를 ‘Fun하게’하는 방법을 탐색하고 제시했다. 특별히 상대에 대한 질시와 저주로 가득찬 언사가 어떤 결과를 우리에게 초래하는지에 대하여 살폈다.
‘말은 늘 조심할지니!’
다음에 이 책의 서문을 발췌해서 싣는다. 이 책에 대한 더 이상의 가타부타보다 이우재 교수의 다음 서문이 이 책을 잘 요약해주고 있다. 영화 『킹즈맨』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데, 영화에 나오는 한 대사가 이 책의 주제와 부합한다고 보고 있다.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
「얼마 전 『킹즈맨』이라는 영화를 보고 온 아이들에게서 들은 얘기이다.
거기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고 한다.
Manners maketh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주인공이 동네 양아치들에게 한 수 가르치면서 하는 대사란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래서 이 말은 아주 좋은 대사다.
그러나 이것은 좀 소략하다.
매너를 우리말로 하면 예의, 범절 정도겠다. 요샛말로 치면 에티켓(? 같은.
매너보다 훨씬 본질적인 것이 있다. 교양이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십분 공감이 가는 바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