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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JOBS FILM DIRECTOR 잡스 영화감독: 개인의 이야기로 보편적 집단과 소통하는 사람 - 잡스 시리즈 6
저자 매거진 B 편집부
출판사 REFERENCEBYB
출판일 2025-01-21
정가 19,000원
ISBN 97911933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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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er ---- p.8
Interview 1: 장항준 ---- p.23
Interview 2: 김용훈 ---- p.73
Interview 3: 하마구치 류스케 ---- p.119
Interview 4: 이성진 ---- p.151
Essay: 김도훈 ---- p.209
Interview 5: 김지운 ---- p.225
Interview 6: 한지원 ---- p.271
Index ---- p.312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입니까?”
“어떤 생각으로 그 일을 합니까?”

‘잡스(JOBS’는 브랜드 이야기의 확장판입니다. 매력적인 브랜드에는 자신만의 직업의식을 지닌 매력적인 사람이 있고, 일에 대한 태도와 가치는 곧 브랜드의 철학과 정신으로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일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낼 ‘잡스’는 이 시대의 직업인과 나눈 가장 생생한 대화를 인터뷰집 형식으로 전달합니다.

에디터, 셰프, 건축가, 소설가, 코미디언에 이어 2025년 1월,
여섯 번째 직업으로 영화감독을 조명합니다.

■ 직업의식을 조명하는 단행본 시리즈 ‘잡스(JOBS’
매거진 《B》 편집부는 지난 15년 동안 전 세계에서 찾은 균형 잡힌 브랜드 및 도시를 다루면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생각이 모여 브랜드 철학이 되고, 구체적인 결과물이 모여 브랜드가 완성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우리가 다루는 브랜드는 사람들의 직업의식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된다. 새로운 단행본 시리즈 ‘잡스(JOBS’는 이러한 사고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편집부가 선정한 인물들의 인터뷰와 에세이를 통해 이 시대의 다양한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태도와 철학, 생각과 실천을 독자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 이 책에 대하여
‘잡스’의 여섯 번째 직업은 영화감독이다. 영화감독의 영어 표현은 ‘Film Director’인데, 디렉터라는 단어가 붙는다는 것은 곧, 전문 기술이나 개인기 하나만으로 일을 완결할 수 없다는 의미다. 실제로 영화감독의 일이 그렇다. 작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천에 가까운 인력을 하나의 목표로 이끄는 집단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뾰족한 관점과 미학을 가지고 개인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관객이 보고 싶어 하는 이야기, 오리지널리티와 레퍼런스, 극장 같은 전통적 플랫폼과 OTT처럼 새롭게 부상한 플랫폼, 자원의 제약과 작품의 완성도 사이에서 영화감독은 끊임없이 밀고 당기는 일을 반복한다. 즉, 좋은 영화감독은 탁월한 리더이자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