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읽는 이야기, 가치를 발견하다 온봄달 3월 ‘학교와 친구’가 같이 사는 달 무지개달 4월 ‘이웃과 사회’가 같이 사는 달 들여름달 5월 ‘여성과 남성’이 같이 사는 달 온여름달 6월 ‘과학과 진리’가 같이 사는 달 더위달 7월 ‘예술과 영감’이 같이 사는 달 들가을달 8월 ‘평화와 통일’이 같이 사는 달 온가을달 9월 ‘환경과 생명’이 같이 사는 달 열달 10월 ‘존재와 시간’이 같이 사는 달 들겨울달 11월 ‘종교와 초월’이 같이 사는 달 섣달 12월 ‘새 하늘과 새 땅’이 같이 사는 달 한밝달 1월 ‘자아와 세계’가 같이 사는 달 들봄달 2월 ‘가족과 행복’이 같이 사는 달 도움 받은 책들
모든 갈등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내면의 힘이 모자라서 빚어집니다.
“공감할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갈등의 절반은 줄어듭니다.”
스토리텔링이 스토리두잉으로 피어나는 내일!
같이 만들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우리나라의 민담과 설화, 그리고 성경, 불경, 탈무드, 사서, 이솝 우화, 그리스 로마 신화 등에서 가려 뽑았습니다. 열두 달로 나누어 매달 열 송이씩, 다 해서 백이십 송이의 이야기꽃을 피워 놓았습니다.
가장 깊은 진리는 단순한 이야기에 들어 있습니다. ‘양과 크기만을 재는 학교’에서 ‘질과 깊이까지 헤아리는 학교’로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사람마을에 새록새록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곳이 교실이어도 좋고 동네어귀여도 좋고, 햇빛 비치는 곳이라면 어디도 괜찮습니다. 그리하여 이야기들이 잔잔한 감동으로 이어져, 깊은 생각과 바른 실천을 낳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토리텔링이 한걸음 더 나아간 곳에서 늘 만나게 되는 것이 스토리두잉이라는 믿음을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