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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나님의 생각, 사람의 생각
저자 김덕수
출판사 그물
출판일 2018-09-14
정가 18,000원
ISBN 979118650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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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땅 끝, 세계의 중심에서 복음을 외치다 · 5
오직 주의 말씀만이 높아지기를 11
누가 하나님의 사람을 보호해 줄 것인가? 30
사도이기 전에 목자로 살기를 46
목자가 목자에게 59
이별의 고통을 승화시키는 길 77
무엇이 진정 하나님의 뜻인가? 100
삶의 지혜: 실리와 타협인가, 더 중요한 것을 위한 양보인가? 116
존귀한 복음을 위해 드리는 우리의 최선 131
진리의 빛에 눈이 멀고, 눈을 뜨다 142
하나님은 그러실 리가 없다? 159
위기를 극복해 전도의 기회로 삼는 하나님의 사람 174
아이러니: 주의 종이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공격받고,
로마인들로부터 보호받다 195
최악의 환경에 처했을 때 성도가 기대할 수 있는 최저선 206
축복과 번영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보여야 할 제자의 선택 221
모두를 만족시키고 싶은 욕망 앞에서 235
하나님께 택함 받은 선민이라는 자부심이 부서질 때 248
우리는 대통령과 검사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을 수 있을까? 268
순풍이 광풍으로 바뀔 때 277
인과응보를 뛰어넘는 기독교 신앙 301
세상의 중심에서 복음을 외치다 323
찾아보기 · 5

종교화된 기독교를 생명의 길로!
종교생활을 믿음의 삶으로!




??사도행전?? 후반부는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땅 끝이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는 세상의 중심인 로마에서 복음이 어떻게 전파되었는지를 서술한다. 바울은 세상 사람들이 세계의 중심지라고 생각하는 로마로 들어가서, 세상의 헛된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부활 공동체라는 참된 소망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러하고, 모든 기독교인들은 사도행전적 교회를 회복해야 하고, ??사도행전??에 나타난 원시 공동체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삶을 사람의 생각으로 종교 활동으로 만들어 버리는 함정에 빠지고 만다. ??사도행전?? 후반부에는 그런 사건들의 사례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여전히 그런 사건의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어리석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경험’과 ‘신념’과 ‘확신’이라는 사람의 생각 대신,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것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심장을 품고 하나님의 생각을 품는다면 우리는 한국 교회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고, 예수님에 대한 신앙이 이런 1세기에 보던 서기관과 바리새인과 제사장의 종교 활동으로 전락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것이 필자가 이 강해집을 통해, 하고자 한 마음속의 생각이다. 독자들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해 오셨고, 지금도 어떻게 일하시며, 무엇을 하시기 원하고, 어떤 방법으로 하시기 원하시는지 함께 발견할 수 있기를 저자는 기대한다. 그러면서 필자는 또 “여러분의 인생 동반자는 누구입니까?”고 묻는다.

“우리는 인생에서 누구와 동행하고, 어떤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 잘 선택하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멸망에 이를 자와 함께 하는 자는 멸망의 길로 들어설 것이나, 축복의 길을 걷는 자와 함께 한다면, 우리도 그 축복의 자리에 이르게 될 것이고, 구원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한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