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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3만엔 비즈니스, 새로운 삶의 방식
한 달에 3만엔만 벌기 28 | 착한 비즈니스 29 | 착한 사람이 하는 비즈니스 30 |
착한 사람을 위한 비즈니스 31 | 3만엔 비즈니스 열 가지 하기 32 |
지출이 적은 라이프스타일 33 | 부업이 아니라 겸업 34 | 상생의 비즈니스 35 |
한 달에딱 3만엔만 벌기 36 | 감동적인 상품 만들기 37 | 적절한 가격 책정하기 38 |
고객 연결하기 40 | 온라인 판매는 NO ! 42 |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기 43 |
대출도 NO ! 44 | 빚 내지 않고 물건 만들기 46 | 함께 만들기 48 | 영업경비는 제로! 49 |
친구의 도움받기 50 | 사회참여 활동과 3만엔 비즈니스 51 |
생태마을과 3만엔 비즈니스 52 | 워크숍 열기 54 | 지역통화와 3만엔 비즈니스 55 |
NPO와 3만엔 비즈니스 56 | 일자리를 창출하는 3만엔 비즈니스 57 |
카피레프트, 마음껏 베끼기 58 | 지출의 법칙: 왜 3만엔인가? 60
2부 3만엔 비즈니스, 일자리 창출하기
고도 경제 성장의 대가 70 | 사람과 일 이어주기 71 | 정미클럽, 쌀밥 맛나게먹기 72 |
유기농 커피 제대로 즐기기 73 | 뒷산에서 땔감 공급하기 74 | 내손으로 집짓기 75 |
판매자와 소비자 이어주기 76 | 생산자와 소비자 이어주기 77 | 겸업화 하기 78 |
두 마리 토끼 쫓기 79 | 우프, 농촌체험 교류 80 | 작은곳부터 지역화 하기 82 |
지역화의 조건 83 | 지역화 추진하기 83 | 자급자족하기 86 | 현대사회는 의존사회 87 |
지방의 자급률 높이기 88 | 5종 세트 활용하기 89 | 자급률의 아홉 가지 범주 90 |
현실과 목표의 차이에 주목하기 90| 노하우는 공짜로 나누기 92 |
돈보다 행복할 시간이 필요해
2017년 4월 서울시는 일본의 비전화공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전화공방서울’을 설립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비전화공방이 우리에게 닥치고 있는 수많은 물질문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실험을 서울에서 한 번 해보자…”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비전화공방은 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는 삶, 전화적인 삶,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삶의 배움과 실험의 장이다.
일찍이 일본에서 비전화공방을 설립해 젊은이들과 ‘3만엔(한화 약 30만 원 비즈니스’를 실현해 온 후지무라 박사가 서울에서도 같...
돈보다 행복할 시간이 필요해
2017년 4월 서울시는 일본의 비전화공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전화공방서울’을 설립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비전화공방이 우리에게 닥치고 있는 수많은 물질문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실험을 서울에서 한 번 해보자…”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비전화공방은 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는 삶, 전화적인 삶,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삶의 배움과 실험의 장이다.
일찍이 일본에서 비전화공방을 설립해 젊은이들과 ‘3만엔(한화 약 30만 원 비즈니스’를 실현해 온 후지무라 박사가 서울에서도 같은 실험을 이끌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30만 원으로 한 달 살기』는 ‘3만엔 비즈니스’의 취지와 철학, 방법과 구체적인 사례를 담은 책이다.
후지무라 박사의 ‘3만엔 비즈니스’에 대한 수업은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되었다. 무엇을 해야 행복해지는지 많은 제안이 있지만 논의가 진행될수록 몸과 마음이 모두 시간에 쫓겨 행복해질 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해야 하는 일의 리스트는 줄어들지 않고 소비와 노동이 두 축을 이루는 삶의 프레임에서 행복은 신기루에 불과하다.
후지무라 박사의 제안은 강요된 노동과 주입된 욕망, 행복과는 거리가 먼 소비에서 과감히 벗어나자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대로 행복해 지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면 행복은 어느덧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