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지혜는 소통과 융합을 지향한다. 동양적 지혜를 현대사회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관련 지식을 습득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응용능력과 실천능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럴 때 동양학은 박물관이나 도서관의 학문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살아 있는 학문으로 거듭날 수 있다.
또한 동양적 지혜는 지식론의 차원에 머무를 수 없고, 현실 운영의 관점에서 논의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유가의 경영’,‘심리치료’,‘도가의 리더십’,‘불교의 실천운동’을 소개하였고, 한민족의 정신인 풍류정신이 한류에 어떻게 투영되어 있는지를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