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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국어 통사론의 전망
저자 김용하
출판사 경진
출판일 2011-07-20
정가 42,000원
ISBN 97889599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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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한국어 형태·통사론의 제문제
국어 사동접미사의 통사구조와 형태구조 [김양진]
“에”, “에게”, “께”의 교체와 분포 형태론 [김용하]
통사적 언어 단위에 붙는 파생 접미사에 대하여 [심혜령]

제2부 한국어 조사의 통사론
조사 ‘마다’의 의미와 분포 [유현경]
국어 조사의 인허조건과 통합관계 [이정훈]
한국어의 ‘명사+조사’ 구성의 구조 [최기용]
조사의 문법화 양상과 결합 원리 [황병순]

제3부 한국어 접속문의 양상
한국어 접속문의 구조 [김정대]
한국어 병렬문의 문법적 위상 [임동훈]
국어 접속문의 통사적 표상에 대한 연구 [최웅환]

제4부 한국어 통사론의 제문제
문장은 내심적인가 외심적인가 [김의수]
국어 이중주어 구문의 새로운 해석 [목정수]
여격어를 존대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 문장의 통사 구조 [박석준]
국어의 보충어와 부가어 판별 기준 [박철우]
‘-고 있-’과 ‘-어 있-’의 상보성 여부 검토와 구문 규칙 기술 [양정석]
국면에 의한 한국어의 격 인허 [엄홍준]
한국어 관형절의 형성과 유형 [우형식]
용언 ‘되다’와 ‘피동법’ [이정택]

제5부 한국어 통사론 너머의 문제들
‘내재주의’ 언어 철학에 대하여 [김지홍]
문법화와 생성문법 [임창국]
코퍼스에 기반한 ‘-잖다’의 화행적 특성 고찰 [강현화]
한글 음절표 의미와 교육용 유형 설정 [김슬옹]
<유가사지론> 점토석독구결에서 ‘故’자에 현토된 구결점의 해석 [장경준]
베트남 한자어에서의 폐쇄음화 현상 [장영준]
이론이 빈약하면 논문이 심심해지고
자료가 부실하면 논문이 뜬구름처럼 붕 뜬다

도서출판 경진에서 내놓은 <한국어 통사론의 전망>은 국어학계의 대표적인 통사론자 김영희 교수가 계명대학교에서 30여 년 봉직하고 지난 2월에 정년퇴임을 맞은 것을 기념하여 후학들의 글을 모아서 펼쳐낸 기념 논총이다. 이 논총에 참여한 24명의 학자들의 면면을 보면 1970년대 초의 석사학위 논문을 시작으로 일관되게 한국어 통사론의 문제를 다루어 온 김영희 교수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그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다. 김영희 교수의 제자인 안동대학교 김용하 교수가 논문을 모으고 틀을 짠 본 총서는 제1부 <한국어 형태/통사론의 제문제>, 제2부 <한국어 조사의 통사론>, 제3부 <한국어 접속문의 양상>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논문들을 묶어서 제시하고, 제4부 <한국어 통사론의 제문제>에서 한국어 통사론에서 주로 제기되는 이론적 문제들을 다룬 논문들을 묶어 놓았다. 제5부는 <한국어 통사론 너머의 문제들>이라는 제목으로 통사론 바깥 영역의 논문들과 언어학적 문제들을 다룬 논문들을 실었다.
제1부 <한국어 형태/통사론의 제문제>에 실린 세 편의 논문은 통사론과 형태론의 접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다룬 김양진, 김용하 심혜령 교수의 논문이다. 각각 사동 접미사, 여격 조사, 특수한 파생 접미사를 다룬 이들 논문들은 통사론과 형태론의 접점과 관련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제2부 <한국어 조사의 통사론>은 한국어 통사론의 뜨거운 쟁점인 조사를 다루는 논문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현경, 이정훈, 최기용, 황병순 교수가 작성한 이들 논문들은 각각 조금씩 다른 이론적 틀 위에서 한국어 조사를 연구하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제3부 <한국어 접속문의 양상>은 김정대, 임동훈, 최웅환 교수의 역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 편의 논문들은 한국어의 접속문을 연구할 때 반드시 읽어 두어야 할 주요 연구 업적으로서 한국어 접